
[CBC뉴스]금양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다시 한 차례 연기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투자금 납입 일정을 11월 28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에 따라 상환기간은 기존 2025년 10월 18일에서 2025년 11월 29일로,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 7일에서 12월 19일로 각각 미뤄졌다. 금양은 “당초 10월 17일까지 납입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투자사 측의 일정 조정으로 부득이하게 납입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공식 안내문을 통해 “지난 9월 17일 공시 및 회사 게시판을 통해 납입 연장을 공지했으며, 이후 담당 임원이 SKAEEB 실무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통화 및 미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SKAEEB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투자 의지를 재차 표명했으나, 현재까지 당사 계좌로 대금 납입이 완료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사 측은 “금양에 대한 투자 의지는 확고하며, 가능한 한 조속히 납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금양은 “당사 또한 투자금 납입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투자사를 돕고 있으며,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납입 일정 연기가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자 의지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후 자금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금양의 유상증자는 향후 신사업 추진과 재무 안정성 강화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제 납입 완료 시점이 주가 변동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금양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재 사업 확대와 차세대 친환경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 유치 자금은 해외 합작 프로젝트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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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