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과의 실무적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30일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최근 핵추진 잠수함 건조 발표 등으로 한국의 방위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양국 간 신속한 협의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승인 의사를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부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라며 공감한 데 따른 것으로, 예상치 못한 승인이었다고 조 장관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은 핵연료 생산 및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를 통해 환경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협의 중이다. 조 장관은 이 문제가 핵무기화와는 별개이며, 한국은 독자 핵무기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내달 1일 예정된 한중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양국 정상이 처음 만나 신뢰를 형성하고 경제 분야의 협력에 대한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셔틀외교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북미대화 성사를 위해 미국이 북한에 다양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으나, 비공개 채널을 통한 메시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의 대화 거부 이유에 대해서는 2019년과 현재의 북한 상황을 비교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북한이 핵능력을 고도화하고 중국, 러시아와 연대를 강화한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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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