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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카카오 ③ㅣ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이전트 AI·IP·핀테크로 성장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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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카카오 ③ㅣ 1분기 최대 실적 달성…에이전트 AI·IP·핀테크로 성장 드라이브
▷설립 1995년 2월 16일
▷총수 김범수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5.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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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08
카카오 1분기 영업이익 2,114억 ‘서프라이즈’…AI 수익화·톡비즈 성장에 주가 상승 기대

카카오 CI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CI (사진=연합뉴스)

카카오가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2,11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평균 전망치 1,792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1조9,4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카카오의 톡비즈 매출이 6,086억원에 달했고,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해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부 내 톡비즈를 비롯해 페이,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부문의 매출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광고 지면의 확대와 광고주 수요 증가로 톡비즈가 구조적 성장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함께 에이전틱 AI를 활용한 수익화가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AI 수익화 가능성이 확인될 경우, 장기간 횡보하던 카카오 주가가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 2026-05-07
'픽코마', 숏폼 애니메이션 전용 카테고리 '애니메' 신설…AI 제작·IP 확장 추진

카카오의 일본 자회사 카카오픽코마가 이달 하순 일본 디지털 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 숏폼 애니메이션 전용 카테고리 '애니메'(ANIME)를 도입할 계획이다.

새롭게 신설되는 '애니메' 카테고리에서는 픽코마에서 서비스 중인 일본 만화와 웹툰이 짧은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일부 숏폼 애니메이션은 제작 과정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활용된다.

카카오픽코마는 이번 카테고리 신설을 통해 작품과 독자를 연결하는 방식을 다각화하고, 작품의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26-05-07
카카오톡 에이전트 커머스 하반기 본격화…결제까지 지원, 생태계 확장 본격화

이프카카오 콘퍼런스서 발표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프카카오 콘퍼런스서 발표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는 올해 하반기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 맥락을 활용해 상품 추천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에이전트 커머스 도입을 본격화할 계획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상반기 에이전트 AI 확산의 기반을 다졌으며, 하반기부터는 카카오톡 대화에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에이전트 경험을 전 국민이 누릴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경량 오케스트레이터와 도메인 특화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분산형 에이전틱 AI 플랫폼을 설계해 토큰 사용량과 처리 시간을 크게 줄였다. 지난달부터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선물하기 기능을 연동한 에이전트 커머스 실험이 진행 중이며, 이달에는 외부 커머스 파트너와의 연동을 통해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주요 버티컬 플레이어들과 협력해 탐색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프로액티브한 에이전트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카카오의 AI 서비스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챗GPT 포 카카오는 누적 가입자 1,100만 명을 돌파했고, 전 분기 대비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인당 월 발신 메시지 수가 2배 가까이 늘었다. 카나나 인 카카오톡과 카나나 서치 역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인공지능 응답 품질에 대한 긍정 평가가 약 80%에 달한다. 연말까지 모델 다운로드가 가능한 이용자는 3,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모델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카나나2에 이어 1,500억개 파라미터 규모의 카나나 2.5 모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정 대표는 카나나 2.5가 동급 국내외 대형언어모델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를 적용해 기존 대비 최대 40%의 학습 비용 절감과 60%의 추론 속도 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카카오는 1분기 연결 매출 1조9,421억원, 영업이익 2,114억원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에 의미를 두며, 비용 증가 우려보다 새로운 성장 기회에 집중해 에이전트 AI 플랫폼의 본격적인 확장에 나설 계획임을 강조했다. 또한 머지않아 5천만 이용자가 각자의 개인화된 AI 에이전트와 일상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미래를 카카오톡에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신아 대표는 "상반기에는 에이전트 AI 확산을 위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며, "하반기부터는 이용자들이 톡 내 대화에서 시작해 결제까지 완료되는 에이전트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버티컬 플레이어들과 협력해 탐색부터 결제까지 엔드투엔드로 이어지는 프로액티브한 에이전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카나나 2.5는 비슷한 파라미터 크기의 국내외 대형언어모델 중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어 특화 토크나이저로 기존 토크나이저 대비 최대 40% 수준의 학습 비용 절감과 60% 수준의 추론 속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기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질적인 성장을 실현했다는 점이 특히 고무적이다"라고 평가하면서, "머지않아 5천만 이용자 모두가 각자의 개인화된 AI 에이전트와 매일 일상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미래를 카카오톡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2026-05-07
카카오 1Q 영업이익 2,114억 '65.9%↑'…매출 1.9조, 플랫폼·광고 성장

카카오는 올해 1분기 광고와 플랫폼 기타 부문 실적이 크게 오르며 역대 1분기 중 가장 높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9%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1조 9,421억원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이 수치는 카카오게임즈를 중단 영업손익으로 분류한 조정 기준에 따른 것이다.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를 매각 예정 자산으로 대체함에 따라 관련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00.6% 늘었으나, 조정 기준에서는 약 6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이 1조 1,827억원으로 16% 증가했다. 플랫폼 내 톡비즈 매출은 6,086억원으로 9% 늘었고, 이 중 톡비즈 광고 매출은 3,384억원으로 16% 성장했다.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금융 광고주 확대와 메시지 상품 다변화 영향으로 27%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 역시 10% 늘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의 1분기 통합 거래액은 2조 9,000억원으로 10% 증가했으나, 커머스 매출 자체는 2,700억원으로 1% 증가에 그쳤다.

플랫폼 기타 부문에서는 모빌리티와 페이 등이 포함되어 5,065억원의 매출을 기록, 30% 성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주차, 라스트마일 물류, 광고 등 다양한 사업에서 3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결제, 금융, 플랫폼 서비스 전반의 성장으로 분기 매출 3,000억원을 처음 돌파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7,594억원으로 5% 늘었다. 뮤직 매출은 4,846억원으로 11% 증가했고, 미디어 매출은 924억원으로 23% 상승했다. 스토리 매출은 1,824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는 핵심 사업 중심의 효율화가 실적에 반영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올해 메신저 기반 서비스를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에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질적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또한 "기존 사업의 구조적인 성장 흐름을 발판 삼아 카카오는 이제 메신저를 넘어 5천만 이용자가 쓰는 에이전틱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5-07
카카오페이 1분기 매출 3,300억·영업이익 322억…증권 실적 '호조', 목표가 7만7천원 유지

카카오페이, 여의도 IFC몰에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 진행 (사진=연합뉴스)
카카오페이, 여의도 IFC몰에 '오래오래 함께가게' 팝업 진행 (사진=연합뉴스)

삼성증권은 카카오페이에 대해 1분기 증권 실적이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천원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3천3억원, 영업이익이 32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카카오페이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7%, 전 분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631%와 54.8%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실적이 시장 평균 예상치(컨센서스)를 17.7%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결제서비스 부문이 1년 전보다 13.3% 성장했고, 국내 증시 호황의 영향으로 금융서비스 부문이 82.0%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평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비 회복에 따른 결제 부문 개선, 증시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 플랫폼 기능 확장 역량 등을 근거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 2026-05-06
경찰청-카카오, 피싱범전화번호 공유…카톡 계정 즉시 제한 조치

경찰청-카카오 피싱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연합뉴스)
경찰청-카카오 피싱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연합뉴스)

경찰청과 카카오는 6일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청이 신고 및 제보를 통해 수집한 '범행 이용 전화번호' 목록을 카카오에 제공하면, 카카오는 해당 번호로 가입된 카카오톡 계정 등에 대해 이용 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데 주력한다.

카카오는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피싱 범죄 관련 최신 데이터를 자사 운영 정책과 이용자 보호 절차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동 대응체계는 보이스피싱이나 투자리딩방 등 다양한 피싱 범죄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은 지난 2월 네이버와도 유사한 협약을 체결해 사기 키워드, 문구, 범행 이용 전화번호 등 범죄 데이터를 공유한 바 있다.

오창배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은 "앞으로도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치안 협력 동반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 2026-05-06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이익 1,873억 '역대 최대'…비이자수익 첫 3천억 돌파

카카오뱅크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가 올해 1분기 순이익 1,87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1,374억원에서 3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장에는 여신, 수수료 및 플랫폼, 투자금융자산 등 다양한 수익 포트폴리오가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디지털뱅크 '슈퍼뱅크'의 상장 성공에 따른 투자 평가차액 933억원이 영업외 손익에 반영되면서 순이익 증가에 힘을 보탰다.

영업수익은 8,1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비이자수익은 3,029억원에 달해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고, 전체 영업수익 중 37%를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광고 수익 확대와 공동대출, 여행 서비스, 플랫폼 수익원 다변화가 비이자수익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분기 중 카카오뱅크를 통한 제휴 금융사의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실행 규모는 1조3,280억원에 달했다. 중·저신용 대출 공급액은 4,500억원으로, 신규 취급 비중 45.6%, 잔액 비중 32.3%로 목표치를 웃돌았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조4,0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80억원 증가했다.

여신 잔액은 47조6,99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조4,270억원 늘었다. 수신 잔액은 69조3,56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했다. 모임통장 잔액은 약 1조원 늘어 11조6,000억원에 달했으며, 이용자수는 1,290만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정기적금 잔액은 감소했다. 연체율은 0.51%로 전년 동기(0.5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객 수도 꾸준히 증가해 2,727만명을 기록했으며, 전 분기 대비 57만명, 전년 동기 대비 182만명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32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502만명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활동성 증가로 역대 최대 트래픽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정교한 리스크 관리로 포용금융과 건전성을 모두 잡고, 글로벌 사업 확장 및 2026 회계연도 주주환원율 50%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6-05-04
카카오모빌리티 前 CFO 3억 과징금·징계 취소…법원 "과실 중대하지 않다"

카카오 모빌리티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모빌리티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 처리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이창민 전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내린 과징금 및 인사 징계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지난달 10일 이창민 전 CFO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금융당국은 2024년, 카카오모빌리티가 2020∼2022년 재무제표에서 가맹수수료(약 20%)와 업무제휴수수료(약 17%)를 각각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으로 전액 인식한 총액법 회계처리가 회계기준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위원회는 2024년 11월 이 전 CFO에 대해 면직권고 및 6개월 직무 정지 처분을 내렸고, 금융위원회는 12월 3억4천62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전 CFO는 2025년 1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회계처리가 순액법이 아닌 총액법을 적용해 수익과 비용을 과대 계상한 점은 회계처리기준 위반에 해당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재무제표의 수익과 비용이 같은 수준으로 과대 계상됐을 뿐, 영업이익 등 다른 지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가 은폐되는 등 실질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볼 자료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선례가 부족한 상황에서 자체 기준으로 총액법을 적용했고, 외부감사인도 적정의견을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순액법을 적용해야 하지만 총액법에 따라 영업수익과 영업비용을 과대 계상한 이 사건 회계처리는 회계처리기준은 위반에 해당한다"고 하면서도, "카카오모빌리티에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거나 이 전 CFO가 고의 또는 현저한 주의의무 위반으로 회계처리를 방지하지 못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전 CFO가 특별히 주의의무를 심각하게 해태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하면 면직 권고 등 처분은 원고에게 지나치게 가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 판결에 불복해 지난달 30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 2026-05-04
카카오모빌리티 김진규 부사장, 피지컬 AI 도약·자율주행 고도화 로드맵 공개

김진규 부문장 (사진=연합뉴스)
김진규 부문장 (사진=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내 올핸즈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피지컬 AI 부문 신설과 김진규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 선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대면 소통 자리다. 김진규 부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 방안과 목표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플랫폼을 통해 쌓아온 인프라에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엔드투엔드 자율주행 핵심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E2E 모델과 자율주행 차량 검증 파이프라인,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 영역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외부와의 협력도 확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자율주행 기업 및 학계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2020년부터 이어온 국내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더욱 넓혀 오픈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규 부사장은 "국내외 여러 기업의 기술 현황을 지켜봐 왔지만 카카오모빌리티는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실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만큼 높은 기술을 가진 기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자율주행 차량의 판단을 담당하는 핵심 요소인 플래너를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더욱 고도화해 강남 지역의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5-04
카카오 임팩트, 시니어 디지털 교육 확대…수도권 외 70%·AI 과정 도입

카카오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본격 운영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본격 운영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임팩트재단이 '2026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을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사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 그룹의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에 기반한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으로, 올해에는 수도권 외 지역의 교육 비중을 70%까지 늘렸다. 기존의 디지털 기초 교육에 더해 '챗GPT 포 카카오' 등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도 새롭게 도입됐다. AI 교육 과정은 카카오톡 기반의 AI 서비스를 중심으로, 개념 이해부터 주의 사항, 실생활 활용법까지 고령층에 맞춰 구성됐다.

교육기관 모집에는 353개 기관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카카오 임팩트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50개 기관에서 1천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카카오페이 활용법과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한편,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2024년부터 전국 312개 기관에서 총 2천514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7천여명에 이른다.

류석영 카카오 임팩트재단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AI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모두의 AI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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