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02
카카오 노조, 홍민택 CPO 퇴사 비판…무리한 사업 추진·조직문화 악화 지적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톡 개편을 이끌었던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의 퇴사에 대해 경영진의 책임 회피가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2일 성명을 내고, 홍민택 CPO 재임 기간 추진된 '카카오톡 빅뱅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노동시간 초과, 조직문화 악화, 성과 보상 논란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외부에서 화려한 경력과 성과를 내세워 영입된 임원들이 실제로는 조직문화 파괴, 무리한 사업 추진, 불공정한 보상 논란, 노동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남기고 1~2년을 채우지 못한 채 퇴사하거나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지회는 반복되는 책임 회피와 불통 경영에 맞서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06-01
홍민택 카카오 CPO, 31일부 퇴사 확정…후임 없이 조직 이원화 검토

카카오에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을 주도했던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지난달 31일부로 퇴사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1일 홍민택 CPO가 본인 의사에 따라 회사와 합의해 퇴사했다고 밝혔다. 홍민택 CPO의 퇴사는 지난해 카카오톡 개편과 관련한 논란 이후 제품 전략 재정비와 맞물려 있다는 해석도 제기됐다.
카카오는 지난해 9월 카카오톡 첫 화면인 '친구' 탭에 격자형 피드를 도입하고, 지인 게시물과 소식 노출을 확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전화번호부 형태에서 소셜미디어(SNS)형 화면으로 변화했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메신저 본연의 기능이 약해졌다는 비판이 나왔고, 이에 따라 카카오는 친구 목록을 다시 전면에 배치하는 등 일부 기능을 원상복구했다.
홍민택 CPO의 퇴사 이후 카카오는 후임 CPO를 별도로 선임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으로 제품 조직을 이원화하는 조직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각 조직의 담당 임원과 세부 발령 등 구체적인 개편안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AI 결합 서비스와 광고·커머스 등 수익 사업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 2026-06-01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 세계' 3분기 출시 확정…사전등록 7월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슈퍼캣이 개발 중인 신작 MMORPG의 공식 명칭을 '도깨비의 세계'로 확정했다.
'도깨비의 세계'는 레트로 도트 스타일의 2.5D 그래픽을 특징으로 하며, 슈퍼캣의 독자적인 기술이 유니티 엔진과 결합돼 개발됐다. 게임 전반에는 도깨비를 비롯한 한국 전통 설화와 다양한 소재가 반영됐다. 직업 구분이 없는 자유로운 스킬 덱 빌딩 시스템, 문파 단위 협력 콘텐츠, 대규모 플레이어 간 전투(PvP) 요소가 주요 특징으로 소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 중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게임 출시는 3분기로 계획하고 있다. 슈퍼캣은 2016년 설립된 국내 게임 개발사로, 넥슨과의 퍼블리싱 협업을 통해 '바람의나라: 연'을 출시한 바 있으며, '돌키우기 온라인', '그래니의 저택'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왔다. 또한 네이버제트와 합작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도 운영 중이다.
● 2026-06-01
카카오뱅크 생계비통장, 출시 10일 만에 5만좌 돌파

카카오뱅크는 '전국민 생계비통장'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개설 계좌 5만 좌를 넘어섰다고 1일 발표했다.
지난달 19일 선보인 전국민 생계비통장은 금융 취약계층의 기초 생활 보장을 위해 압류 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월 25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 상품 이용 고객의 60%는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통장을 연동해 사용하고 있다. 프렌즈 체크카드와 연결 시 캐시백, ATM 수수료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생계비통장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연 2%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 2026-06-01
카카오 노조, 10일 4시간 부분파업 예고…매각·분사 중단 촉구

카카오 노조가 10일 4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1일 입장문을 통해 파업 일정과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노조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경영실패로 인한 매각, 분사, 구조조정 중단과 고용안정 확보를 핵심 요구로 내세웠다. 또한 경영진 중심의 보상체계 개선도 요구했다.
노조는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 중단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10일 수요일 4시간 부분파업과 판교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각적인 전면 파업이 아닌 부분파업을 우선 실시하고, 이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앞서 27일 카카오 본사 노사는 경기 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 조정이 결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달 파업을 예고했다.
IT 업계에서는 전면 파업이 진행되더라도 카카오톡 등 서비스가 즉각 중단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IT 플랫폼 산업의 특성상 자동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고, 비조합원 인력과 필수 대기 인력이 투입돼 서비스 유지보수와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당사는 수많은 이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소상공인과 파트너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이다"라고 밝히고,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분들의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는 일은 카카오의 중요한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2026-05-31
카카오, 내달 조직 재편…홍민택 CPO 퇴진·카톡·비즈니스 이원화

카카오는 내달 조직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부문을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고제품책임자(CPO) 체제는 종료될 전망이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조직으로 나누고,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논의 중이다. 이 과정에서 홍민택 CPO가 내달 초 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민택 CPO는 지난해 2월 카카오에 합류해 제품 조직 전반을 담당했으며, 같은 해 9월 카카오톡의 격자형 피드 도입 등 대대적인 개편을 주도했다.
카카오톡 서비스 조직과 광고·비즈니스 조직이 기능 중심으로 분리되면, 두 영역을 동시에 총괄하는 CPO 직책은 사실상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외부 인사를 새로 영입하기보다는 내부에서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기능을 각각 분리해 운영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는 관측이 있다. 외부 인사 영입에 대한 내부 반발과 노사 갈등도 이러한 방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노조는 홍민택 CPO의 역할과 거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노조는 지난 28일 입장문에서 "홍 CPO는 카카오톡 업데이트의 부정적인 논란과 노사 관계에서도 근로감독을 촉발했지만,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다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사라졌다"고 비판했다.
조직 개편 이후 카카오톡 조직은 이용자 서비스 측면에서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광고·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구체적인 새 조직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카카오톡 조직은 현재 친구탭, 숏폼탭 등 서비스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카카오비즈니스도메인 담당 임원은 황준연 성과리더가 맡고 있다.
카카오 내부 관계자는 조직 구조가 카카오톡과 비즈니스 중심으로 나뉘는 흐름이어서 기존처럼 두 영역을 모두 총괄하는 CPO 자리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개편이 대규모 변화라기보다는 홍민택 CPO 퇴사에 따른 후속 정비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28일 사내 공지를 통해 회사의 안정적 체계 수립과 서비스 관점의 기준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일부 조직 개편을 예고했다. 또한 카카오톡 조직 내에 '유저 퍼스트(User First)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6-05-28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임금 교섭 결렬에 임직원 사과…“우려 해소 못해 송구”

카카오가 임금 교섭 결렬과 관련해 조직 개편과 내부 소통 강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8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노사 간 임금 교섭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과 관련해 임직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 대표는 "여러 우려와 불확실성을 빠르게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점,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혔다. 또, 협의가 길어지면서 직원들의 기다림이 길어진 점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임금·성과급 체계 등에서 노사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크지만, "우리는 결국 카카오 안에서 함께 일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야 할 크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차이를 대화로 풀어가며 다시 하나의 카카오로 힘을 모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조직 운영 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프로덕트 조직을 '카카오톡'과 '비즈니스'로 이원화하고, 분산돼 있던 디자인 조직을 통합해 각 영역의 전문성과 협업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카카오톡 조직 내에는 '유저 퍼스트(User First) 태스크포스(TF)'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사의를 표명하고 내달 초 퇴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조직 정비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CPO는 카카오톡 개편을 포함해 카카오의 프로덕트 조직을 총괄해온 인물이다. 카카오는 세부적인 조직 개편을 점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 노사는 전날까지 임금 및 성과급 체계 등을 두고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노조는 다음 달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 2026-05-27
카카오, 카나나 스칼라 콜로키움 개최…AI 연구 성과·기술 적용 공유

카카오가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AI 분야에서의 역량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협력 프로그램 '카나나 스칼라'의 일환으로 '카나나 스칼라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이를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모델 고도화 연구가 소개됐다. 더불어 에이전틱 AI, 멀티모달 모델, AI 안전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카카오의 AI 모델 개발 관련 임직원들과 카나나 스칼라 자문 그룹 교수, 연구진이 행사에 참석해 최신 AI 연구 성과와 실제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포스터 세션에서는 카나나 스칼라 자문 교수진이 소속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연구실 연구자들이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멀티모달 AI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카카오 측은 "앞으로도 카나나 스칼라를 통해 학계와의 지속적 교류를 확대하고 AI 기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5-21
카카오페이, 착오 송금 반환 5.4일로 단축…신한은행 연동 효과

카카오페이가 착오 송금 반환 기간을 평균 18.2일에서 5.4일로 줄였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신한은행과의 전산 연동을 통해 송금 반환 절차를 개선했다. 기존에는 여러 단계의 수기 작업이 필요해 평균 18.2일이 소요됐으나, 전산 연동 이후 처리 기간이 5.4일로 단축됐다.
카카오페이는 착오 송금의 대부분이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선택 실수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반환 처리 시간이 짧아지면서 사용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취인도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져 금융 거래의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다른 금융사와의 전산 연동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家ㅣ기업가] 카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