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유니온제약이 회생절차에 따라 진행 중인 감자와 두 건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주 상장예정일을 일제히 변경했다. 변경 사유는 예탁결제원과의 실무 절차 지연이다.
회사는 8일 정정 공시를 통해 감자 결정의 신주 상장예정일을 기존 2026년 7월 15일에서 2026년 7월 22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감자 방식과 비율 등 다른 사항은 변경되지 않았다. 감자는 보통주 5,957만3,136주를 대상으로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이며,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1,985만4,006주, 자본금은 99억2,700만3,000원이 된다.
또 회생채권 출자전환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상장예정일도 같은 이유로 7월 22일로 변경됐다. 해당 증자는 보통주 5,166만308주를 주당 500원에 발행하는 것으로, 회생채권 출자전환을 통한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한다. 회사는 신규 현금 납입 없이 회생채권을 출자전환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회생 M&A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역시 신주 상장예정일이 2026년 7월 22일로 연기됐다. 이번 증자는 보통주 6,000만주를 주당 500원에 발행하며, 부광약품을 대상으로 배정된다. 조달 규모는 300억원이며 회생계획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유니온제약은 회생법원의 결정 및 실무 절차에 따라 상장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추가 변경이 발생할 경우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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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