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닥 반도체 대장주 리노공업(058470)이 8일 오전 장중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18초 기준 리노공업은 전일 대비 200원(0.28%) 오른 72,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28만 961주를 기록 중이다.
이날 반등은 전날까지 이어진 가파른 조정 이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리노공업은 지난 7월 2일 74,600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7,100원(-8.69%) 급락한 데 이어, 7월 6일과 7일에도 각각 3,800원(-4.83%), 3,800원(-5.07%) 내리며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지난 6월 23일에는 하루 만에 10,600원(-11.47%) 폭락하는 등 최근 2주간 리노공업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왔다. 6월 25일(+3.17%), 6월 29일(+2.25%), 7월 3일(+4.79%) 등 반등이 나온 날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흐름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은 국내 반도체 관련주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0.76포인트(0.25%) 내린 5만2925.1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58포인트(0.45%) 하락한 7503.85에, 나스닥지수는 302.47포인트(1.16%) 내린 2만5818.69에 장을 마감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시장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미국의 대이란 공습 재개와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던 선박에 대한 공격 소식이 겹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특히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4.65% 급락했고 인텔은 9.66%, 마벨테크놀로지는 7.45%, KLA는 7.22%, AMD는 6.51%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 전반이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미국발 반도체주 약세는 반도체 검사용 소켓·핀 전문기업인 리노공업에도 투자심리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국내 개장 이후 시황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최근 리노공업을 둘러싸고는 실적 및 수급 관련 뉴스가 잇따라 부각되고 있다.
현재 매도잔량 상단은 72,600원~73,900원대에, 매수잔량은 72,000원~71,700원대에 형성돼 있어 단기적으로는 72,000원대 초반에서 매수·매도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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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