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때 주가가 1년 사이 10배 이상 오르며 ‘텐배거’ 종목으로 거론됐던 휴림로봇이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 장중 6%대 하락하고 있다. 로봇산업의 중장기 성장 기대와 별개로 단기 주가에서는 상승분을 되돌리는 조정 흐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30일 오후 시세에 따르면 휴림로봇은 오후 2시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0원(6.54%) 내린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152만6121주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급등락을 반복했다. 코스피는 오전 한때 5.54% 상승하며 6000선 회복을 시도했지만 이후 상승 폭을 모두 반납하고 약세로 돌아서는 등 장중 변동 폭이 4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수의 급격한 방향 전환이 이어지면서 코스닥 성장주와 고변동성 테마주의 투자심리도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2025년 1월 21일 1610원에서 2026년 1월 21일 2만1500원까지 상승해 대표적인 로봇주 텐배거 사례로 거론된 바 있다.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스마트팩토리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주가 재평가로 연결됐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그러나 현재 주가는 지난 1월 기록한 2만1500원과 단순 비교하면 약 74% 낮은 수준이다. 텐배거 상승을 이끌었던 기대가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고점 이후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진행된 셈이다.
최근 흐름도 약세 쪽으로 기울고 있다. 휴림로봇은 지난 23일 5.36% 상승한 7270원을 기록했지만 24일 9.77% 하락한 6560원으로 밀렸다. 27일에는 2.29% 반등했으나 28일 7.60%, 29일 3.87% 내린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7일 6710원과 이날 장중 가격을 비교하면 사흘 만에 약 17% 떨어졌다.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6000원선까지 내준 뒤 5500원대에서 매수·매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휴림로봇의 움직임을 개별 사업 재료 하나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국내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과거 상승 폭이 컸던 로봇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과 위험 회피 물량이 출회됐을 가능성을 함께 살펴야 한다.
향후 확인할 부분은 5500원 안팎에서 주가가 지지력을 확보하는지, 거래량을 동반한 반등이 나타나는지 여부다. 텐배거를 만들었던 로봇산업 기대가 실제 실적과 신규 사업 성과로 연결되는지도 중장기 주가 흐름을 가를 변수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4수급 변화 등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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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