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SK가 약 87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말레이시아 모빌리티 기업 지분 취득 자금을 조달한다.
SK는 7월 31일 이사회를 열고 87억600만원(8,700,600,000원) 규모의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인 무이자 조건으로 발행되며, 만기일은 2028년 8월 18일이다. 회사는 만기까지 보유한 전환사채에 대해 원금을 100% 일시 상환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전액 타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된다. 취득 대상은 말레이시아 자동차 임대업체 Socar Mobility Malaysia Sdn. Bhd.의 증권으로, 회사는 거래 상대방과의 협의를 통해 매매 여부와 매매가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이스트브릿지아시아사모투자 합자회사와 유진스마트모빌리티사모투자 합자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다. 발행 규모는 각각 58억400만원과 29억200만원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54만4,785원으로 결정됐으며, 전환권이 모두 행사될 경우 보통주 1만5,970주가 발행된다.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 7,306만8,838주의 0.02%에 해당한다.
전환청구는 2027년 8월 18일부터 2028년 8월 1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투자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 되는 2027년 8월 18일부터 이후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회사는 조기상환 시 원금의 100%를 지급한다. 조기상환수익률은 연복리 0%다.
회사는 이번 전환사채를 사모 방식으로 발행하는 만큼 증권신고서 제출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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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