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현대힘스가 10일 KRX에서 7%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항만크레인 구조물 수주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 가운데 조선기자재와 항만크레인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정규장에서 현대힘스(460930)는 전 거래일 대비 1110원(7.68%) 오른 1만5560원에 마감됐다. 이날 시가는 1만4490원이었으며 장중 1만5650원까지 상승했다. 저가는 1만4280원, 거래량은 256만1183주를 기록했다.
주가는 장중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장 후반 1만5500원대로 올라선 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직전 거래일인 7일 종가 1만4450원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1만5000원선을 다시 회복한 셈이다.
최근 현대힘스를 둘러싼 재료 가운데 하나는 미국 항만크레인 시장 진출이다. 현대힘스는 주요 고객사인 HD현대삼호가 수주한 미국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WUT) 프로젝트에서 안벽크레인(QC) 2기의 구조물 제작을 맡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약 55억원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생산기지에서 제작한 크레인 구조물을 북미 시장으로 직접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회사는 미국의 중국산 크레인에 대한 관세 정책과 현지 항만의 크레인 교체 수요를 북미 시장 추가 수주 기회로 보고 있다.
항만크레인은 현대힘스의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도 주목할 부분이다. 회사의 2026년 1분기 연결 매출은 646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항만크레인 매출은 6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0.1%를 차지했다. 기존 조선기자재 사업을 기반으로 항만크레인 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흐름이다.
최근 주가 변동폭은 상당히 큰 편이다. 현대힘스는 지난 7일 하락한 뒤 이날 다시 7.68% 반등했다. 이에 따라 향후 주가에서는 조선 업황과 항만크레인 추가 수주 여부, 북미 사업 확대 속도와 함께 단기 수급 변화도 주요 체크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날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만큼 단기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특정 사업의 수주가 곧바로 추가 실적이나 주가 상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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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