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지코인(DOGE)과 페페(PEPE), 시바이누(SHIB)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다만 가격 상승폭과 대규모 주문의 자금 흐름에서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세 밈코인의 반등을 같은 성격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9월 30일 일간 기준 제공된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09765달러로 3.99% 상승했다. 페페는 0.00000446달러로 4.69% 올랐으며 시바이누는 0.00000595달러로 3.30% 상승했다.
당일 가격 탄력에서는 페페가 가장 앞섰다. 페페의 일간 상승률은 세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4.69%를 기록했다.
기간을 30일로 확대해도 페페의 상승률은 30.79%로 가장 높았다. 시바이누는 같은 기간 20.20%, 도지코인은 19.11% 상승했다.
그러나 최근 7일 흐름에서는 세 코인 모두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지코인의 최근 7일 수익률은 -2.73%, 시바이누는 -2.62%다. 특히 페페는 -10.62%로 세 코인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4%대 반등에도 최근 일주일 동안 발생한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지는 못한 것이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단기 회복 신호가 관찰됐다.
페페의 6일 상대강도지수(RSI)는 60.53을 기록했다. 이동평균선은 7일·25일·99일선이 상승 정렬된 상태이며 MACD는 12개 봉 전에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지코인의 RSI(6)는 62.10, 시바이누는 61.49를 나타냈다. 세 코인 모두 MACD 골든크로스와 상승 방향의 슈퍼트렌드, 이동평균선 상승 정렬이 나타나면서 단기적인 가격 회복 신호가 형성되고 있다.
대규모 주문 흐름에서는 시바이누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시바이누의 대규모 주문 순유입률은 15.59%를 기록했다. 페페도 10.60%로 순유입을 나타냈다. 두 코인은 가격 상승과 함께 대규모 주문에서도 매수 우위 성격의 자금 흐름이 나타난 셈이다.
도지코인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가격은 3.99% 상승했지만 대규모 주문 순유입률은 -4.15%를 기록했다. 가격 반등과 대규모 주문 수급이 서로 다른 방향을 나타낸 만큼 향후 수급 변화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거래량은 세 코인 모두 최근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도지코인의 이날 거래량은 최근 7일 평균의 0.59배 수준이었다. 페페는 0.61배, 시바이누는 0.58배에 머물렀다.
이는 가격이 3~4%대 상승하고 일부 코인에서 대규모 주문 순유입이 나타났지만 거래 참여가 최근 평균을 크게 웃돌 정도로 확대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결국 9월 30일 세 밈코인의 움직임은 ‘동반 반등’이라는 공통점 속에서도 내부적으로는 차이가 뚜렷하다.
페페는 당일 4.69% 상승과 최근 30일 30.79% 상승으로 가격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7일 수익률이 -10.62%에 달해 단기 변동성도 상당하다.
시바이누는 당일 상승률에서는 페페보다 낮았지만 대규모 주문 순유입률이 15.59%로 세 코인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날 현물 대규모 주문 흐름만 놓고 보면 상대적으로 강한 매수 성격이 관찰됐다.
도지코인은 3.99% 반등했지만 대규모 주문 순유입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과 대규모 주문 수급이 엇갈렸다는 점에서 거래량과 자금 흐름이 뒤따르는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세 코인 모두 최근 7일 수익률이 마이너스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이날 상승만으로 최근 단기 조정 흐름이 완전히 전환됐다고 단정하기에는 이르다.
또 이번 데이터에는 파생상품 펀딩비와 미결제약정(OI), 롱·숏 포지션 비중이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물 대규모 주문 데이터만으로 선물시장의 투자자 포지셔닝까지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페페의 가격 모멘텀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지는지, 시바이누의 대규모 주문 순유입이 지속되는지, 도지코인의 가격 상승과 대규모 주문 수급 간 엇박자가 해소되는지 여부다.
[가상자산은 가격 변동성이 매우 크고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과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기술적 지표와 대규모 주문 흐름을 이용한 시장 전망은 실제 가격 움직임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가상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일부 문장과 자료 정리에 AI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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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