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코파워 발전소[강릉에코파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91699_303494_1536.jpg)
[CBC뉴스] 강릉에코파워와 삼척블루파워 등 동해안 지역의 대기업 투자 발전사들이 전력망 건설 지연으로 인한 손실을 이유로 한국전력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발전사는 현재 송전 제약 문제로 인해 발전소 가동률이 현저히 낮아져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지분을 보유한 강릉에코파워는 여러 로펌의 조언을 받아 한국전력과의 법적 다툼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분을 가진 삼척블루파워도 법률 검토를 거쳐 공정위 제소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에코파워는 민간 발전소가 부도나 파산에 이를 정도로 방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한전에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동해안 지역은 원전과 화력발전소가 집중되어 있으나 송전망이 부족해 발전소 가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발전소의 작년 가동률은 20~30%에 그쳤으며,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 발전사들은 사업 지속 가능성에 위협을 받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경제성 원칙에 따라 원전에 발전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강릉에코파워와 삼척블루파워의 가동률이 낮아졌다.
한전은 민간 발전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해안-수도권 연계 송전선로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전망 확충 지연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유지에 큰 도전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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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