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봄을 알리는 전령사, '벚꽃'이 활짝 피어나는 계절이 다가왔다. 정읍시는 '2025 정읍 벚꽃축제'를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 벚꽃로와 그 주변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해마다 봄이면 이곳은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만들어내는 연분홍 벚꽃의 장관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축제는 '낭만 벚꽃, 낭만 정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친환경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축제 개막식에는 황가람, 김용임, 카르디오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여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읍 벚꽃축제는 단순히 꽃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벚꽃축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벚꽃 아이스크림과 솜사탕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복고풍 의상 대여 공간이 마련되어 추억의 사진을 남길 기회도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주말인 5일과 6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는 샘골다리에서 달하다리까지 1.4k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이 구간은 야간 경관 조명등이 설치되어 화려한 밤 풍경을 연출하며, 벚꽃과 함께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정읍시는 또한 이번 축제를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5일과 6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아양교와 정주교에서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찍꽃 또 찍꽃' 포토존과 '행운의 벚꽃을 잡아라' 이벤트, 모바일 선물 찾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학수 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정읍만의 특색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벚꽃축제는 정읍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며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며, 정읍의 낭만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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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