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합뉴스)
[CBC뉴스] SSG 랜더스의 베테랑 투수 김광현이 젊은 내야수들과의 조화를 통해 팀의 개막 2연승을 이끌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의 호투를 펼쳤다. 그의 이번 승리는 KBO리그 복귀 이후 4년 연속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거두는 기록을 이어가는 쾌거였다.
이날 경기에서 SSG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젊은 선수들로 채웠다. 3루수 박지환과 유격수 안상현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광현은 이들을 향해 큰 동작으로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팀워크를 다졌다. 그는 경기 후 "후배들이 정말 잘해줘서 2연승을 거뒀다"며 "젊은 선수들이 SSG의 간판이 되도록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SSG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광현은 야구장에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눈치 보지 말고 즐겁게 야구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SSG 랜더스는 김광현의 활약 덕분에 두산을 5-2로 제압하며 개막 2연승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다음 주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더 나은 투구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그는 올해 새로운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과 피치 클록에 얽매이지 않고, 타자와의 싸움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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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