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3/493584_305750_89.jpg)
[CBC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둘러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헌법재판관 한 사람, 한 사람의 결정에 따라 조속히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위원장은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헌재의 결단을 요구했다.
권 위원장은 헌재가 심판을 신속하게 진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초시계까지 들이대며 졸속 심판을 밀어붙이더니 정작 판결은 차일피일 미루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의 일부 재판관 압박을 비판하며 "결국 민주당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 같으니 판결 자체를 지연시키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며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재탄핵을 시사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권 위원장은 "사실상 정부를 전복시키겠다는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극단적 편향 인사"라고 지적하며, 민주당이 판을 바꿔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권 위원장은 "정부를 겁박하고 헌재를 압박해서 대통령을 끌어내리려 하는 민주당의 오만한 시도가 대통령 직무 복귀의 당위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경고하며 "헌재의 결정은 헌재에 맡기고 국회로 복귀해 민생을 챙기는 것만이 국민적 분노를 벗어나는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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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