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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전라남도 신안군 선도에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섬 수선화 축제'가 펼쳐진다. 선도는 국내 최대 수선화 군락지로, 총 14.5헥타르 면적에 17품종 234만 구의 수선화가 식재되어 있어, 매년 봄마다 황금빛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축제는 '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노란 수선화가 전하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축제장은 수선화 감상뿐만 아니라 여러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꽃팔찌 만들기, 수선화 그림 그리기, 스템프 투어 등을 통해 수선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선화의 노란색을 활용한 의상을 착용한 관람객에게는 입장료가 50% 할인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축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수선화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이 따뜻한 봄의 기운을 함께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봄의 절정에 어울리는 화사한 수선화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봄철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방역 조치와 함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수선화 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신안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지역 주민의 따뜻한 환대가 더욱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란 수선화가 만발한 선도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사한 풍경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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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