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출근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서울=연합뉴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 2025.4.4 [사진공동취재단]](/news/photo/202504/494506_306930_4420.jpg)
[CBC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로 출발했다. 미국이 발표한 상호관세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내린 1,452.3원을 기록했으며, 한때 1,448.5원까지 내려갔다가 소폭 반등했다.
이 같은 환율 변동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 우려와 경기침체 가능성에서 비롯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 종합지수가 각각 3.98%, 4.84%, 5.97% 급락하며 달러 가치도 크게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대로 내려앉았다.
환율은 이날 오전 예정된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도 크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관세인상 최대 피해자로 미국이 지목되면서 달러인덱스가 급락했다"며, 수출업체의 매도와 수입업체의 결제, 해외주식투자 환전 등 실수요가 추가 하락을 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환율이 더욱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인용으로 결론 날 경우, 환율이 장중 1,440원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45원으로, 전날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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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