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 지수가 4일 오전 뉴욕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2,450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6% 하락한 2,452.92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3억 원, 27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2,857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관세 조치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으나, 국내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75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으로 출발했다. 주요 수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08%, 4.42%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상승 전환을 시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전기·전자 등이 하락 중인 반면, 전기·가스, 오락·문화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85% 하락한 677.6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속에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트럼프 리스크를 일부 반영해왔으며, 탄핵 선고 등 리스크 요인을 확인한 후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터주는 관세 정책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으로 평가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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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