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미국 트럼프 발 관세 전쟁 대응책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가진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한 긴급 출국 보고 회견'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 2025.4.9
[CBC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9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단순한 정권교체 이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으로 떠나는 출장길에서 이번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
김 지사는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이 과거로 돌아갈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위기 시마다 쌓아온 경험과 국제무대에서의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미국 트럼프 발 관세 전쟁 대응책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가진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한 긴급 출국 보고 회견'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 2025.4.9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기획재정부와 검찰의 개편, 10개 대기업 도시 조성, 기후산업 400조 원 투자 등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또한 무책임한 감세 정책을 지양하고, 정직하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는 "계파도 조직도 없지만 국민이 저의 계파이며, 경제를 걱정하는 국민이 저의 조직"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에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통화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영종도=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미국 트럼프 발 관세 전쟁 대응책을 찾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가진 '자동차 부품 관세 대응을 위한 긴급 출국 보고 회견'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 2025.4.9
김 지사는 대선에 도전하더라도 도지사직을 유지하며 경선을 치를 계획이다. 그는 미국 출장에 대해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위기"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미시간을 방문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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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