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최근 군의관 후보생 대상 강연에서의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국방부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자신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언론을 통해 퍼지자, 국방부 담당자에게 연락해 '본의 아니게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미안하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원장은 또한 앞으로 발언에 주의하고 국군대전병원장으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겠다는 메시지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충북 괴산 학생군사학교에서 의무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강연 중 한국의 의료체계를 비판하며 논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장은 한국의 의료체계를 비판하면서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X들이 해먹는 나라다", "조선에는 가망이 없으니 너희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탈조선해라" 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당시 강연의 주된 내용이 후보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구체적인 발언 내용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 원장의 발언에 대해 별도의 징계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발언의 진위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언론에는 별도로 접촉할 수 없게 돼 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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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