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뉴욕증시를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통화 사실이 공개되면서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소비자심리지수의 급락세가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알파벳의 호실적 발표는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빅테크 종목들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3~4주 안에 관세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국 상무부는 아직 공식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은 긴장이 고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급락세를 보이며 경제 신뢰도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알파벳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의 실적 호조는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동반 상승세를 보였으며,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술주가 관세 위협과 경기 침체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장은 빅테크의 '컴백'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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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