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5월에는 전국적으로 1만7천176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감소한 수치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만 1만1천697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이는 지방의 5천479가구와 비교해 약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6천603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며, 서울에서는 4천333가구, 인천에서는 761가구가 각각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1천840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하며, 이어 충북 1천448가구, 강원 569가구, 대구 540가구, 경북 463가구, 광주 320가구, 경남 299가구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고척 푸르지오힐스테이트'와 은평구 대조동의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과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 같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들이 공급될 예정으로, 이들 지역의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월에는 분양 예정 물량의 89%에 해당하는 2만1천76가구가 실제 분양됐다. 올해 들어 정치적 불확실성과 같은 요인으로 분양 실적률이 낮았으나, 4월에는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분양 절차가 이미 진행된 상황에서 대선과 같은 초대형 이벤트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분산시키기 전에 분양을 진행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양 물량의 증가는 주택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분양 물량 집중은 해당 지역의 주택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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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