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빅텐트론'에 대해 질문을 받자 "이재명을 막기 위한 것은 여의도 정치꾼들의 이야기일 뿐, 국민이 감동할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빅텐트'가 아니라 '스몰텐트'라도 함께할 것이며, 뜻이 맞지 않는 사람과는 '황금텐트'라 해도 함께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외교 통상 환경과 과학기술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환경을 잘 이해하고 과학 기술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빅텐트'에서는 이러한 주제가 다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외교 정책에 대해 이 후보는 미국의 보호주의적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자유무역과 국제적 분업 체계를 수호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과의 관계 발전을 위해 역사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협력 의지를 보일 것을 요구하며, 한일 간 우주항공 기술의 공동 개발과 인프라 공유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대북정책에 관해서는 상호주의 원칙을 분명히 하면서도 실용적이고 유연한 접근법을 견지할 것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조건 없는 정상회담을 제안해 대화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문제에 대한 명쾌한 입장을 주문하며, 광주 민주화운동을 정치 어젠다로 활용하면서도 홍콩 민주화운동에 대한 발언을 피하는 한국의 민주당식 정치로는 국제사회의 지지를 얻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또한, 이 후보는 연금개혁 공약으로 신연금을 만들어 현행 국민연금과 재정을 분리하고, 개혁 시점 이후 납입되는 보험료를 신연금 계정으로 관리하는 구조 개혁안을 발표했다. 신연금은 '낸 만큼은 받는다'는 원칙을 실현하는 구조로 설계되며, 확정급여형 제도를 확정기여형 제도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