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최민희 위원장이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하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청문회는 고객들의 번호 이동 문제와 관련하여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에 대한 집중적인 질의를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청문회에서 유심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피해와 번호 이동 위약금 면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태원 회장을 증인으로 의결하는 것은 SK텔레콤의 귀책사유를 명확히 하고, 위약금 면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는 해킹 사태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고객 번호 이동 시 위약금을 면제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만 답변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SK텔레콤의 책임을 지적하며, 위약금 면제 거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최 위원장은 청문회를 잠시 정회한 후, 오후 3시 30분에 최태원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의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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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