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충청과 전북 지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하며 청년 농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경제가 건강하려면 모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해야 한다"며 "서울에 집중된 불균형 성장을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방국립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주장하며 균형발전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사법 리스크에 대한 지지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충북 증평에서 시민들을 만나 "내란을 극복할 수 있다"며 국민의 역량을 믿고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충북 옥천의 한 시장에서는 정권심판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며, 권력을 맡긴 일꾼들이 국민에게 해를 끼칠 경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인물에게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북 장수군에서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촌기본소득 도입과 '햇빛연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 후보는 농촌 예산의 일부를 농촌기본소득으로 전환해 지역 화폐 형태로 사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한 이후 이 후보가 대선에 나설 수 있을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 후보가 직접 대외활동을 활발히 소화하면서 이를 불식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충북 증평의 한 식당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난해) 12월 3일에 내란을 겪었는데 지금 계속되는 2차, 3차 내란 그 자체도 국민의 위대한 손길에 의해 정확히 진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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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