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가톨릭 교회의 새로운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시작된 것을 맞아, "세상의 고통을 어루만질 지도자의 탄생을 알리는 기쁨의 흰 연기가 피어오르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새로운 교황의 선출이 세계의 위기를 평화와 희망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평화와 사랑의 말씀을 전해주실 지도자가 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 세계인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새 교황님을 기다리는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은 누구보다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825년 역관 유진길 아우구스티노가 북경 천주교회에 보낸 편지를 언급하며, 당시 천주교의 평등사상이 백성에게 큰 힘이 됐음을 설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 역사 속에서 천주교가 민주주의와 자유, 정의를 지키는 방패 역할을 해왔음을 상기시키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는 "대한민국의 민주정신과 회복력은 갈라진 세계에 큰 울림을 준다"고 평가하며, 남한과 북한의 화해와 평화가 전 세계의 갈등과 분열에 큰 깨달음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콘클라베에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이 참여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민들이 이번 교황 선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이번 콘클라베를 계기로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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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