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기본 관세율 10%를 유지하겠지만, 국가별 협상을 통해 일부 품목에 무관세를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국가별로 특정 품목에 대해 유연한 관세 정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정한 무역 상대국에 대한 10%의 기본 관세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 국가와의 협상을 통해 특정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러트닉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기본관세는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별 협상에 따라 철강, 알루미늄, 항공기 부품 등 특정 품목은 관세 없이 수입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간의 최근 무역 합의의 일환으로, 미국이 영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철폐하고, 영국의 롤스로이스 항공기 엔진 부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기로 한 것을 예로 들었다.
러트닉 장관은 이같은 정책이 미국의 유연하고 똑똑한 대외 무역 전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제품이 외국 시장에 더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한다면,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트닉 장관은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잘 해결될 것으로 낙관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한 "많은 것에 동의가 이뤄졌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협상팀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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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