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다가오는 6·3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진행한 2차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2명 중 86.8%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1차 조사 때의 86.0%와 유사한 수치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3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적극 투표층 비율이 상승했다. 30대의 경우, 적극 투표층 비율이 85.3%에서 81.5%로 감소했다. 반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0.9%에서 3.4%포인트 상승했다.
투표에 대한 관심도는 92.2%로 1차 조사 때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20대 대선 당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37.4%로 나타났으며, 이는 1차 조사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응답자 중 83.7%는 이미 투표할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후보자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능력·경력'(31.8%), '정책·공약'(26.9%), '도덕성'(24.9%) 순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정책·공약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86.5%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선거를 통해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 82.4%가 동의했으며, '선거를 통해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70.5%가 동의했다. '내 한 표가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84.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선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를 통해 표본을 구성했다. 응답률은 21.0%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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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