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우주항공청이 2026년도 우주청 연구개발(R&D) 사업 종합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올해 9천495억 원을 우주 분야 연구개발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은 지난해보다 410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총 53개 세부사업에 예산이 배정될 예정이다.
주요 투자 분야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운영비와 시설 지원에 1천913억 원을 투입하는 등 우주항공 정책 및 산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미래 우주교육센터 운영, 뉴스페이스 리더 양성, 산학협력 현장연계 프로젝트 등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광학감시시스템과 우주위험대응 통합시스템 구축, 국가 우주상황 인식시스템(K-SSA) 구축 등 우주 안전과 관련된 시스템 개발에 예산을 배정하며, 민간 기업이 개발 중인 발사체 엔진 시험을 위한 엔진연소 시험시설 구축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발사체 분야에서는 2028년 개발을 목표로 하는 궤도수송선 비행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에 30억 원을 새로 투입한다. 소형 발사체 분야는 민간 경쟁을 통해 고성능 상단 엔진 개발을 지원하며, 메탄엔진 기반의 재사용 발사체로 확정된 차세대발사체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위성 분야에서는 초소형, 중형, 군집형 위성체계 개발과 공공복합 통신위성,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예산이 할당된다. 한미 공동연구 확대를 위한 민간 달 착륙선 참여와 독자 달 착륙선 개발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주환경 제조플랫폼과 우주기술 실용화 촉진 사업을 통해 우주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터보팬 항공엔진, 고강도 소재, 열가소성 항공기 부품 개발 등을 통해 항공엔진 및 부품의 국산화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사업별 지원계획을 통해 정책 및 산업 기반과 핵심 임무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의 기술 자립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민간 주도의 우주경제 전환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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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