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글로벌 제조업 전반에서 자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로봇·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유진로봇이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 구축을 마무리하며 산업용 로봇 시스템 통합(SI) 역량을 재확인했다.
로봇 산업은 최근 인건비 상승, 품질 표준 고도화, 전기차·스마트카 부품 수요 확대 등의 흐름과 맞물려 공정 자동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정밀 조립과 검사 공정의 자동화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로봇 기업들 역시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공정 설계·라인 구축·통합 제어까지 아우르는 턴키(Turn-key)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유진로봇은 자동차 부품 관련 디스플레이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회사는 지난 1월 30일 정정 공시를 통해 납품 완료 및 유보사항 해제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건의 확정 금액은 8,990,005,060원이다. 이는 2024년 개별기준 매출액 26,038,009,171원의 34.5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9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이며, 대금 지급 조건은 계약금 30%, 중도금 40%, 잔금 30%로 구성됐다. 생산 방식은 자체생산이다.
이번에 공개된 거래처는 자동차부품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아우모비오 일렉트로닉스(유)이며, 판매·공급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다. 최근 3년간 동종계약 이행 여부는 ‘해당’으로 공시됐다. 다만 해당 기업은 비상장회사로 최근 매출액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해당 거래는 당초 거래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계약상대방 및 판매·공급지역이 유보됐으나, 유보기한(2026년 1월 30일) 경과와 함께 정정 공시를 통해 공개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 사례가 단순 수주 실적을 넘어, 유진로봇이 자동차 부품 자동화 공정에서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다만 향후 추가 수주 확대 여부와 실적 반영 시점 등은 관련 업체의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본 기사는 공시 원문에 기재된 내용을 그대로 인용·정리한 것입니다. 향후 관련 업체의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 내용 및 세부 조건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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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