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온큐(IONQ)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5/572707_388430_66.jpg)
[CBC뉴스]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가 2026년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상업용 고객 확대와 차세대 양자 시스템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아이온큐는 한국시간으로 7일 2026년 1분기 매출이 64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했던 기존 가이던스 중간값을 30% 웃도는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755%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보다 상향해 2억6000만~2억7000만 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2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6500만~6800만 달러다.
니콜로 드 마시 CEO는 “2026년을 강력한 모멘텀으로 시작했다”며 “이번 분기는 회사 역사상 최대 실적이자 네 분기 연속 기록 경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온큐의 주력 양자컴퓨터 수요 증가와 양자 플랫폼 전체의 상업적 확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연간 매출 상단 전망치를 2억7000만 달러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아이온큐 최초의 6세대 칩 기반 256큐비트 시스템 판매가 성사됐다. 해당 시스템은 영국 케임브리지대에 공급됐으며, 보안 양자 네트워크와 컴퓨팅·센싱·보안 전반의 IP 협력 체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드 마시 CEO는 “256큐비트 시스템 판매와 함께 반도체 팹에서 첫 이온트랩 칩 샘플을 확보한 것은 상업적 대규모 전환의 신호”라며 “이제 개별 부품 테스트를 넘어 전체 256큐비트 시스템 통합 검증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이온큐는 결함 허용(Fault-Tolerant) 양자컴퓨팅을 위한 세계 최초의 상세 아키텍처 청사진도 공개했다”며 “양자 혁명을 선도할 하드웨어와 로드맵을 모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동안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HARQ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이는 양자 인터커넥트 기술 기반의 모듈형 양자컴퓨팅 및 확장형 네트워크 구조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폴란드 국가 양자통신망 구축, 미국 중부대서양 지역 양자 인터넷용 양자 메모리 노드 첫 상용 판매, 플로리다주 양자 네트워크 프로젝트 등 글로벌 사업 확대도 진행 중이다.
재무적으로는 2026년 1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투자자산이 31억 달러에 달했다. 순이익은 8억540만 달러, 주당순이익(GAAP EPS)은 2.1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조정 EBITDA 손실은 9680만 달러였다. 다만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스카이워터 관련 비용을 제외하면 조정 EBITDA 손실은 8500만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큐는 상업 고객 비중 확대도 강조했다. 전체 매출의 약 60%가 상업 고객에서 발생했으며, 국제 고객 비중은 약 35%, 두 개 이상 제품을 구매한 멀티프로덕트 고객 비중도 약 35%에 달했다.
COO 겸 CFO인 인더 싱은 “단순 컴퓨팅을 넘어 양자 플랫폼 전략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현재 아이온큐 솔루션은 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화된 영업 조직과 생산 역량 확대를 바탕으로 올해도 100% 이상의 유기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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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