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07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검찰 기각…“보완수사 미이행” 사유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다시 한 번 검찰에서 기각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6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재차 신청한 방 의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구속영장 심사 결과, 이전에 요구했던 보완 수사가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번에도 영장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찰은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따라 지난달 30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한 바 있다. 경찰 측은 검찰의 이번 기각 결정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검찰은 "구속영장을 검토한 결과 보완 수사를 요구한 내용들이 이행되지 않아 구속영장 신청을 기각했다"고 설명했다.
● 2026-04-24
검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반려…보완수사 지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이 검찰에서 반려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24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신청된 방시혁 의장 구속영장을 경찰에 돌려보냈다. 검찰은 구속 필요성 등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방시혁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자신과 연관된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이후 하이브를 상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시혁 의장이 사모펀드와의 비공개 계약을 통해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에 해당하는 약 1,900억원 등 총 2,600억원대의 부당 이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024년 말 방시혁 의장 관련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했고, 지난해 6월과 7월에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수사를 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초 미국에서 귀국한 방시혁 의장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같은 해 9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소환 조사했다. 법원을 통해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1,568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도 동결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으로부터 방시혁 의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검찰 지휘 아래 수사를 진행해왔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관련 허위 행위나 부정한 계획을 통한 이익 취득을 금지하며, 50억원 이상 이익을 얻을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
검찰은 "현 단계에서 구속을 필요로 하는 사유 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차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21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신청…경찰 "주식상장계획 허위 의혹"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하이브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시혁 의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용해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방시혁 의장은 2019년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자신과 연관된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하고 이후 하이브를 상장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하이브는 2005년 방시혁 의장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한 뒤,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을 계기로 급성장했다. 이후 플레디스, 쏘스뮤직, 이타카 홀딩스 등 국내외 여러 기획사를 인수하며 업계 1위로 자리잡았다. 2020년 10월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코스피 상장에 성공했고, 2024년에는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됐다.
방시혁 의장은 하이브의 최대 주주(지분 28.86%)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경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 제작을 총괄 프로듀서로 이끌었으며, 지난해 미국에서 대형 송캠프를 열고 신곡 작업을 주도했다. 수록곡에 아리랑 민요를 삽입하거나 광화문 광장 컴백쇼를 기획하는 등 핵심 아이디어도 직접 제시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르티스, 르세라핌, 엔하이픈 등 소속 그룹의 곡 작업에도 폭넓게 참여해왔다.
또한 방시혁 의장은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K팝 제작 방식을 해외에 적용, 미국의 캣츠아이, 일본의 아오엔, 라틴 아메리카의 산토스 브라보스 등 현지 그룹을 선보였다. 그는 캣츠아이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직접 출연했다.
하이브는 2023년 연결 기준 연 매출 2조6천500억원을 기록했으나, 신인 데뷔 비용과 사업 구조 재편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72.9% 감소하며 경영 내실 강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날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5% 하락한 24만9천원으로 마감했다.
방시혁 의장의 법적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하이브의 콘텐츠 생산과 인도·라틴 아메리카 등 해외 사업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방시혁 의장의 변호인은 "장기간 성실히 수사에 협조했음에도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유감"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에도 충실히 임하여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방시혁 의장이 아티스트와 음악 등 회사 핵심 IP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만큼, 오너 리스크가 하이브의 가장 큰 위기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1972년생인 방시혁 의장은 1994년 제6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 동상 수상을 계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부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지오디, 비 등과 히트곡을 만들었고, 2005년 독립 후에도 백지영, 2AM 등과 함께 스타 작곡가로 활동했다.
● 2026-04-21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신청…투자자 속여 1,900억원 부당이익 혐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공개(IPO) 전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해 지분을 매각하게 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방시혁 의장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영장 신청과 함께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방시혁 의장은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자신과 연관된 사모펀드에 지분을 넘기게 하고 이후 하이브를 상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방 의장이 사모펀드와의 비공개 계약을 통해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에 해당하는 약 1천900억원을 부당하게 취득했다고 보고 있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 등 금융투자상품 관련 허위 사실로 이익을 얻거나 부정한 계획을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50억원 이상 이익을 얻을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2024년 말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뒤 지난해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이어 지난해 8월 초 미국에서 귀국한 방시혁 의장을 출국금지 조치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소환 조사했다. 방 의장이 보유한 1,568억원 상당 하이브 주식도 법원을 통해 동결됐다. 이후 경찰은 법리 검토를 이유로 다섯 달 넘게 추가 조치를 하지 않아 수사 지연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주한 미국대사관이 BTS 공연 등을 이유로 방 의장의 출국금지 해제를 요청하는 서한을 경찰청에 보내 외교적 논란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방 의장에 대한 내사는 오래됐으나 피의자로 입건해 본격 수사한 기간은 1년이 되지 않았으며, 구속영장 신청은 계속된 수사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방시혁 의장은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변호인을 통해 "장기간 성실히 수사에 협조했음에도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유감"이라며, "향후 법적 절차에도 충실히 임하여 최선을 다해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청구 여부는 서울남부지검이 결정한다.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 경우 2~3일 내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돼 법원이 구속 여부를 판단한다. 이날 하이브 주가는 구속영장 신청 소식에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는 방 의장이 최대 주주로서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있어, 최근 시작된 BTS 월드 투어와 함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025-12-10
방시혁, '하이브 인디아' 첫 비전 발표…내년 오디션 통해 인재 육성 모델 개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인도 현지 법인 '하이브 인디아'를 통해 인도 시장에 특화된 인재 육성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브는 지난 9월 일본, 미국, 라틴 아메리카, 중국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법인으로 '하이브 인디아'를 설립했다. 이번에 방시혁 의장이 인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직접 밝힌 것은 처음이다.
방시혁 의장은 인도 현지 매체 '인디아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하이브 인디아'가 내년 초 인도 전역에서 오디션을 개최해 현지 상황에 맞는 인재 발굴과 육성에 나설 계획임을 설명했다. 그는 하이브의 핵심 철학이 "팬은 전 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전제에 있다고 강조하며, '하이브 인디아' 설립이 음악과 팬 경험을 전 세계로 확장하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임을 밝혔다.
또한 방 의장은 인도가 글로벌 메이저 음악 기업들이 주목하는 창의적 용광로이자, 하이브의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실제로 실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역동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도가 세계에서 가장 젊은 국가 중 하나임을 언급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한 현지 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시혁 의장은 오디션을 통해 장기적으로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트레이닝 과정에서는 하이브의 방법론을 기본으로 하되 현지와 글로벌 전문가들과 협력해 인도에 최적화된 글로벌 확장 모델을 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하이브 인디아'의 중장기 비전과 관련해 초기 3∼5년간은 인도 문화에 맞는 시스템 재설계와 프로덕션 역량 접목을 통해 시장과 함께 학습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는 남아시아와 글로벌 디아스포라를 연결하는 문화 허브, 새로운 음악 실험이 이루어지는 창의적 실험실,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에 혁신을 제공하는 원천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2025-12-04
방시혁 하이브 의장 주식 1,568억원 기소 전 동결…서울남부지법, 추징보전 인용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와 관련해 보유 중인 하이브 주식이 법원 결정에 따라 동결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19일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 약 1천568억원 상당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 조치는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의 신청을 토대로 서울남부지검이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이 재판 전 임의로 처분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절차다. 만약 재판 결과에 따라 추징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해당 자산을 미리 보전하는 것이다. 불법 수익은 몰수가 원칙이나, 해당 자산이 소진됐을 때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추징하게 된다.
경찰은 방시혁 의장이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실제로는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매각하고 이후 상장을 진행한 혐의를 수사 중이다. 또한 방 의장이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비공개 계약을 맺고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천900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하이브 관계자는 "추징보전은 통상적 절차로서 유무죄에 대한 판단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고 소명했으며 수사기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2025-11-05
방시혁 하이브 의장, 13시간 경찰 조사 종료…투자자 기망혐의 묵묵부답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 공개(IPO) 과정에서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13시간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5일 귀가했다.
방시혁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오후 11시 15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청사를 나서는 과정에서 방 의장은 투자자 기망행위 인정 여부, 소명 내용, 추가 조사 일정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경호원과 함께 차량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방 의장에 대한 첩보가 경찰에 접수된 이후 세 번째 공개 소환이다. 경찰은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방 의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경찰은 방시혁 의장이 2019년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알린 뒤, 실제로는 상장을 추진해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전에 체결된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천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은 비상장주식을 포함한 금융투자상품에서 거짓이나 부정한 계획으로 재산상 이익을 얻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50억원 이상의 이익을 취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방시혁 의장은 상장 당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날까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 2025-10-15
방시혁 3.5조 1위…2020년 이후 창업자 주식가치 22.5조

2020년 이후 상장한 기업 창업자 중 상위 100인의 주식가치가 약 22조4천83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9월 말 종가를 기준으로 2020년 이후 신규 상장한 기업 창업자의 주식가치를 조사한 결과, 상위 100명의 주식 보유액이 총 22조4천83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부모로부터 지분이나 회사를 승계받은 경우와 2020년 이전 상장한 기업의 창업자는 제외했다.
주식가치 1위는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으로, 하이브 주식 31.6%를 보유해 3조4천983억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상위 100인 전체 주식가치의 15.6%에 해당한다. 뒤이어 에이피알의 김병훈 대표가 2조9천884억원, 크래프톤의 장병규 의장이 2조866억원으로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박동석 산일전기 대표(1조2천73억원), 김현태 보로노이 대표(1조777억원),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9천302억원),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8천738억원), 반성연 달바글로벌 대표(3천182억원),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공동창업자(2천979억원),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2천842억원) 순이었다.
상위 100명 중 여성 창업자는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과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학력이 확인된 92명의 대학별 분포를 보면 서울대 출신이 15명(16.3%)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8명(8.7%), 카이스트 6명(6.5%), 한양대 5명(5.4%), 고려대와 경희대가 각각 4명(4.3%)이었다. 전공별로는 이공계가 66명(71.7%)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경계 14명(15.2%), 인문계 5명(5.4%), 의약계 4명(4.3%), 기타 3명(3.3%)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