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07
국민연금, 860조 해외자산 외화금고은행 우리은행 우선협상자 선정

국민연금공단이 860조원이 넘는 해외자산을 관리할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
공단은 올해 3월 외화금고은행 선정 입찰을 공고한 뒤, 제안서 접수와 심사를 거쳐 우리은행을 1순위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외화금고은행 선정은 2021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
외화금고은행은 국민연금법 시행령에 따라 설치되며, 해외투자와 관련된 외국환 거래 출납, 외화 계좌 개설 및 해지, 일괄 환전 등 업무를 담당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은행의 재무 안정성, 업무 수행 역량, 외화 자금관리 경험, 서비스 수준, 위험관리 및 유동성 확보 능력 등이 평가 기준이 됐다.
이번 입찰에서는 국내 은행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일 금융지주 내 업무영역 개수 제한이 완화됐다. 기존에는 주거래, 외화금고, 사무관리사, 수탁(국내주식·채권·대체) 중 최대 2개까지만 맡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이 제한이 적용되지 않았다.
공단은 앞으로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현장 실사와 기술 협상을 거친 후, 6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기본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천610조원이며, 이 중 886조원이 해외자산에 해당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커진 만큼 안정적인 외국환 거래가 매우 중요하다"며, 외화 거래와 자금 관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외화금고은행 선정 절차를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2026-05-06
우리은행, 8일부터 금요일 조기 퇴근제 도입…오후 4시 40분 퇴근 권고

우리은행이 '주 4.9일 근무제'를 도입해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제를 시행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8일부터 금요일마다 직원들의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기존 영업점 근무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였으나, 금요일에는 오후 4시 40분이 퇴근 권고 시간으로 변경된다. 이 제도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회가 지난해 10월 산별 교섭에서 합의한 내용에 따른 것이다.
주요 시중은행들 가운데 IBK기업은행은 올해 1월부터,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3월부터 같은 제도를 시행해왔다. 영업점에서는 영업시간 종료(오후 4시) 이후 기존 오후 6시였던 퇴근 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기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요일 조기 퇴근제 시행에 대해 "근무 시간이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40분인데 금요일에는 1시간 조기 퇴근으로 오후 4시 40분이 퇴근 권고 시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 2026-04-30
우리은행, 중기부와 '미국 투자설명회' 개최…11개 세션·맞춤 컨설팅 제공

우리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우리 동행 미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우리은행 글로벌투자WON센터, 우리아메리카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법무법인 지평, 삼일회계법인 등 다양한 전문 기관이 참여해 11개 세션의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별도의 1:1 상담 부스에서는 금융, 법률·세무, 부동산, 투자 관련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됐다.
정두영 우리은행 글로벌영업추진부 부부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29
우리은행-신보, 중소기업 2400억원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60억원을 출연하며, 이를 바탕으로 약 2천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전쟁 등 대외 환경 변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 수출입 및 해외 진출 기업, 소재·부품·장비 등 공급망 관리 분야의 소기업, 취약 업종 등이 포함된다.
해당 기업들은 보증 비율이 기존 85%에서 100%로 상향되고, 보증료도 0.7%포인트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정상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26-04-21
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 M&A 금융지원 협약 체결…438억원 보증 공급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기업승계와 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인수·합병(M&A)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13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바탕으로 438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이 금융지원을 신청할 경우, 보증 비율 100% 적용과 함께 3년간 최대 0.3%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또는 2년간 최대 0.7%포인트의 보증료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 같은 지원은 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여 혁신 기술의 지속과 산업 생태계의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M&A를 기업승계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은행권 최초의 금융 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 2026-04-20
정진완 우리은행장, 한·인도 비즈니스포럼 참석…국내 은행장 유일 동행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한·인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현지 교육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정진완 행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국내 시중은행장 중 유일한 인물로, 포럼에서 인도 기업 관계자들과 현지 시장 동향을 논의하고 사업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비즈니스포럼 이후 정진완 행장은 구르가온 지역의 한 학교를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우리은행은 인도 내 첸나이, 뭄바이, 구르가온, 푸네, 아메다바드 등 5개 거점에서 영업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정진완 행장은 인도 현지 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2026-04-15
우리은행-LIG D&A, 'K방산 육성' 5년간 3조원 생산적 금융 협약 체결

우리은행과 LIG D&A(구 LIG넥스원)가 'K방산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투자, 수출 금융, 해외 사업 연계 금융, 상생 협력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LIG D&A는 정밀 유도 무기 체계 등 핵심 방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방산과 항공우주,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개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기업의 투자와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 구조를 고도화해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금융家ㅣ금융가] 우리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