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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⑧ㅣ 지방선거 평가 논란…당내 내홍·당권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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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家]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⑧ㅣ 지방선거 평가 논란…당내 내홍·당권 갈등 심화
Jang Dong-hyeok Leader of the People Power Party
▷1969년 6월 2일
▷국민의힘 대표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6.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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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22
'장동혁 사퇴론' 공방 계속…정점식 "변화·쇄신 필요" vs 조광한 "비판 자제"

최고위원회의, 생각에 잠긴 국민의힘 (사진=연합뉴스)
최고위원회의, 생각에 잠긴 국민의힘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장 대표의 건강 문제로 입원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당 명의로 배포된 지방선거 평가 자료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방선거 이후 당이 선전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가 당 차원에서 배포되자, 친한(친한동훈)계와 소장파 인사들은 이를 '자화자찬'으로 해석하며 당권 강화를 위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반면, 당권파는 장 대표 흔들기를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대표를 엄호했다.

이날 최고위원회의는 장동혁 대표를 대신해 정점식 원내대표가 주재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지선 이후 당 지지율은 상승했다. 우리가 잘해서 오른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오만한 정권을 견제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제 우리는 다시 겸허한 자세로 미래로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민심을 겸허히 받들며 부족한 지점을 채워나가고 2년 뒤 총선 승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장 대표가 지명한 조광한 최고위원은 최고위에서 "9년 6개월, 총 114개월 중 당원이 선택한 여섯 분의 당 대표가 당을 책임진 기간은 63개월이었다"며, 당 대표를 흔드는 이들을 비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도 "당 대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꾀병으로 입원했다든지 이런 식의 평가는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전날 배포된 지방선거 평가 자료에 대해서도 논란이 이어졌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비공개회의에서 해당 자료가 사전 논의 없이 배포된 점에 아쉬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료는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선방했다고 평가하며, 장동혁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 56차례 지원 유세를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재준 청년 최고위원은 YTN라디오에서 "균형감 있게 적히지 않은 자료"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 대표 사퇴론에 대해 "당원과 의원들 의사는 충분히 공론화됐다. 짧은 기간 비대위를 가정하고 내년 초쯤 전당대회를 하는 게 합리적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에게 "당 대표와 관련된 단어가 일부에서 자화자찬이라는 비판을 받은 것으로 안다"며, "이 표현은 '당 대표 개인이 아니라 선대위 모든 관계자에게 부여된 단어'라고 사무총장이 최고위원들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당 이름으로 배부되는 자료는 지도부와 사전 조율을 더 확실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건강 상태가 불안정해 퇴원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의료진이 더 병원에 있으라고 권유했지만, 장 대표는 하루라도 빨리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당직 인선과 관련해서는 장 대표가 복귀하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6-06-21
장동혁, 사퇴 압박 속 당권 지키기 시동…지도부 교체 논의 분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거취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당직 개편을 추진하며 당권 강화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여의도 복귀 후 당직 인선을 포함한 당무를 본격적으로 챙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위의장 임명과 미디어대변인 유임 여부 등 대변인단 인선 개편이 검토되고 있으며, 신임 정책위의장 후보로는 박수영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박수영 의원은 정점식 원내대표와 지방선거에서 정책공약본부장으로 협력한 바 있다.

당내에서는 장동혁 대표 체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비당권파뿐 아니라 구주류인 친윤계 일부에서도 장 대표의 리더십 복구가 어렵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나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 지도부 교체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실제 계파별로 교체 방법에 대한 입장이 엇갈린다. 계파색이 옅은 3선 중진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사퇴와 비대위 전환을 주장했으며, 구주류 친윤계 인사는 비대위 체제에서 당 체질을 개선한 뒤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 성향 재선 의원도 비대위 체제에서 책임당원 투표 비율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반면 유승민 전 의원은 비대위보다는 전당대회가 정공법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최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이 정도 결과를 냈으면 충분히 선전했다"고 평가하며, 당권 사수 의지를 드러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결과 분석 보도자료를 통해 장동혁 대표 체제의 성과를 부각했다. 보도자료에는 공정한 공천 시스템 구축, AI·데이터 기반 선거 전략, 전문가 중심의 선거대책위 구성, 전국 단위 지원 유세 등이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와 비교해 당선인 수가 광역단체장 2명, 기초단체장 42명, 광역의원 191명, 기초의원 268명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를 지지하는 당원들은 '당원의힘' 홈페이지를 개설해 양향자·우재준 최고위원 사퇴를 요구하며, 장 대표를 비판하는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실력 행사에 나선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 2026-06-19
장동혁 대표 입원, 사퇴 공방 소강…당내 리더십 교체론 vs 반박 지속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깊은 고민'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깊은 고민'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지도부 사퇴를 둘러싼 당내 논쟁이 일시적으로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연초 단식과 선거 운동, 투표용지 부족 사태 대응 등으로 인한 과로로 입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해왔던 반장동혁계 인사들은 입장 표명 수위를 낮추는 분위기다. 장 대표는 전날 오전 의료진 권고로 입원했으며, 이날 낮 정밀검사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지도부 교체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이어졌다. 친한동훈계 우재준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장 대표의 입원 소식에 대해 "원인으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 등을 이야기하시니까 저도 죄송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다"며, 당일 장 대표에게 연락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우리 지도부의 역할이 실질적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소장파 김재섭 의원도 SBS라디오에서 장 대표의 건강을 우선 챙기길 바란다고 언급하면서도, "장 대표 거취 문제는 어디에서 이야기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며 사퇴 필요성에 힘을 실었다. 김 의원은 당권파의 정치적 공간이 좁아지고 있다고도 말했다.

반면 당권파에서는 장 대표의 리더십 교체 요구에 반박이 나왔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KBS라디오에서 장 대표의 건강을 우려하면서, "정치 좀 해보신 분들은 장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명분을 못 찾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최고위원은 장 대표 취임 후 책임당원이 20만~30만명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퇴 요구를 반복하는 것은 "정치적 미숙아"라고 비판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장 대표가 의료진 권유로 입원했다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유영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부 책임론에 동의하면서도, 책임지는 방법과 시기는 장 대표에게 맡기는 것이 다르다고 했다. 유 의원은 "장 대표가 퇴원할 때까지라도 사퇴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자"고 밝혔다.


 ● 2026-06-18
장동혁 "투표용지 부족 사태, 특별법·특검·국조로 풀자"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참정권 침해 논란에 대해 재선거 실시 여부를 선거 소청이나 재판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해결을 위해 특별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문제가 드러난 이후에는 대처가 늦을 수 있다며, 선제적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 여론조사 결과 52.7%가 사전투표 폐지에 동의하고 있다며, 전자투표 논의보다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방안을 우선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청래 대표에게 어떤 형식이나 의제든 만나 논의하자고 거듭 제안했다.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는 국정조사특위가 출범한 것에 대해 장 대표는 국민의 힘 덕분이라며, 참정권 박탈 사태의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검 도입을 강조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자로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인 위철환을 지목했다. 그는 위철환이 수사를 받아야 할 인물임에도 중앙선관위원장 대행을 맡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에서 이어지는 시위와 관련해 장 대표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투표함 수개표 공개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결코 어려운 요구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며, 중앙선관위와 서울선관위가 답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장동혁 대표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재산이 집 두 채를 포함해 총 253억원에 달하고, 불법 증축과 가족 간 헐값 임대, 편법 증여 의혹까지 제기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다주택자를 마귀라고 했던 발언을 인용하며, "한 후보자는 마귀 정도가 아니라 대마왕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아무리 내로남불이 트레이드 마크라지만 이 정도면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것 아닌가"라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태도가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 2026-06-16
장동혁 "현장 지킨다"…국힘, 투표용지 부족 항의 시민과 집결

잠실 개표소 찾은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잠실 개표소 찾은 장동혁 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파가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집결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는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공권력 투입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현장에 모여 강제 해산 시도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점심 전에 현장에 도착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강제 해산을 지시하고 서울경찰청장이 시민과 청년을 위협했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겠다고 강조하며, 강제 진입 시도에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재선거, 특검, 선관위 개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이에 대한 답을 내놓지 않은 채 강제 해산을 시도한다면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강제 해산보다 시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대표는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 김민수 최고위원 등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나란히 앉아 자리를 지켰다. 박준태 비서실장은 장 대표보다 먼저 현장에 도착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속속 현장으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실장은 경찰 측이 중재가 이뤄질 때까지 무력행사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으며, 서울경찰청장이 시민을 시위대나 폭도로 몰거나 강제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면 몸으로라도 막겠다고 했다.

이후 김미애, 김민전, 김장겸, 김태규, 서명옥 의원 등도 현장을 찾았다.

 

[정치家ㅣ정치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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