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7
LG전자, 스페인 1천세대 단지에 고효율 히트펌프 '멀티브이 아이' 공급

LG전자가 스페인 마드리드 인근 깔레 푸에르자스 아르마다스 지역의 1000세대 규모 주거단지에 고효율 대용량 히트펌프 'LG 멀티브이 아이'를 설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LG전자는 설계, 인증, 설치 등 단계별로 현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수주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LG 멀티브이 아이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R410A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30% 수준인 R32 냉매를 사용해 유럽의 환경 기준을 충족한다.
LG전자는 냉매 누출을 감지하고 차단하는 '1포트 차단밸브 유닛'을 소형·경량화해 공간 활용성과 설치 편의성도 높였다.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레지던스 '킹스 서클'과 '더 원' 등 약 500세대에도 히트펌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네덜란드 신규 주택단지에도 제품을 공급한 바 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등 남유럽 5개국에서 10만 가구 이상에 히트펌프 설치를 완료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유럽 주거용 히트펌프 고객들이 효율성, 친환경성, 설치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다고 말하며, "다양한 냉난방 설루션 포트폴리오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6-16
LG전자, 무선청소기 '컴팩트타워' 2종 출시…기존 대비 40% 슬림화

LG전자가 공간 활용도를 높인 무선청소기 신제품 '컴팩트타워' 2종(A7·A5) 출시를 16일 알렸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청소기 본체 충전과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담당하는 타워(거치대)의 부피를 기존 올인원타워보다 약 40% 줄인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아졌지만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대표 모델인 'A7 코어+ 컴팩트타워'는 최대 220W의 흡입력을 제공한다. 타워에는 2.1L 용량의 먼지통이 탑재돼, 청소기를 거치하면 본체 내 먼지가 자동으로 비워진다.
물걸레 겸용 모델의 경우, 전용 흡입구를 부착하면 먼지 흡입과 동시에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450ml 물통을 장착해 한 번 물을 채우면 30분 이상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다.
본체와 타워에는 다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필터와 먼지통은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신제품은 17일부터 온라인 브랜드숍과 LG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 2026-06-14
LG전자, 인포컴 2026서 TAA 인증 포함 마이크로LED·이페이퍼 신제품 공개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인포컴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7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인포컴 2026에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미국 정부 기관 납품에 필요한 무역협정법(TAA) 인증을 획득한 디스플레이 제품군을 공개한다. 이 라인업은 현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사양이 보완됐다.
또한 LG전자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얇고 저전력의 'LG 이페이퍼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도 전시한다. 미팅룸, 상업 공간, 야외 등 용도별로 맞춤화된 솔루션을 전시 콘셉트에 따라 제안한다.
하드웨어 외에도 LG전자는 자체 상업용 디스플레이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인 'LG 비즈니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노트북 한 대로 여러 매장의 사이니지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거나,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치를 안내하는 'LG 커넥티드케어'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간거래(B2B)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선도적 입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 2026-06-10
LG전자, 챗GPT에 전용 앱 출시…제품 정보·구독 혜택 한눈에

LG전자가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에 LGE닷컴 전용 앱을 선보였다.
이 앱을 통해 사용자는 챗GPT 대화창에서 LG 제품 구매 정보, 구독 혜택, 제품 상세 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 등에 직접 접근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 공식 온라인몰의 정보를 기반으로 전자제품 관련 질문에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전용 앱은 챗GPT의 '앱스(Apps)' 메뉴에서 'LGE.COM'을 검색해 찾을 수 있으며, '채팅 시작'을 선택하면 첫 대화창이 열린다. 최초 호출 이후에는 챗GPT 대화창 옆 '더보기(+)' 버튼을 통해 별도의 검색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공식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제품 탐색, 장바구니 담기, 제품 관리 문의, 애프터서비스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 답변도 제공한다.
이일세 LG전자 한국영업AX담당은 "지난해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챗봇 서비스에 이어 이달 챗GPT 전용 앱 연결까지 완료됨에 따라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요 플랫폼 및 채널 연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6-10
LG전자, 컨슈머리포트 '가장 신뢰받는 세탁가전' 선정…세탁기 93점·건조기 9선도 포함

LG전자가 미국의 주요 소비자 매체 평가에서 세탁가전과 냉장고 부문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최대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발표한 '가장 신뢰받는 세탁가전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를 최고 등급으로 선정했다. 이 평가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신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탁기 10만8608대, 건조기 9만6315대의 5년 내 고장률을 조사해 이뤄졌다. 세탁기는 드럼, 컴팩트, 통돌이, 봉돌이 등 4개, 건조기는 전기식, 가스식, 컴팩트 등 3개 분야로 총 7개 항목이 평가 대상이었다.
조사 결과 LG전자는 93점을 받아 밀레(99점), 스피드퀸(90점)과 함께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LG전자는 상위권에 오른 세 기업 중 7개 평가 분야의 제품을 모두 판매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한편, GE는 61점, GE 산하 핫포인트는 67점, GE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GE 프로파일은 64점, 하이센스 산하 아스코는 50점을 각각 기록했다.
또한 LG전자는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건조기 9선'에 전기식과 가스식 모델이 각각 3개씩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상냉동 냉장고는 미국 매체 포브스 평가에서 '최고 가성비 냉장고'로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모터와 컴프레서 등 가전 핵심부품 기술력에 인공지능(AI)을 더해 더 섬세하고 정밀하게 움직임을 제어하며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6-06-09
경남경찰청-LG전자, 퇴직 경찰관 역량개발 MOU…'동행경남'에 3천만원 기부

경남경찰청과 LG전자가 퇴직 경찰관의 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9일 경남경찰청사 2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의 코칭 전문인력이 퇴직(예정) 경찰관들의 진로설계와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LG전자는 범죄 피해자 지원 플랫폼인 '동행경남'에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로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치안시책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길노 LG전자 상무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공공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치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6-06-09
LG전자, 대만 TV·세탁기·스타일러 등 주력 가전 점유율 1위…25주년 맞아 시장 장악

LG전자가 대만법인 설립 25주년을 맞아 현지 가전 시장에서 주요 제품군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에서 LG전자는 TV, 세탁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다양한 가전제품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스타일러는 대만의 고온다습한 기후 특성에 힘입어 한국을 제외한 국가 중 판매량이 가장 많으며, 시장 점유율이 95%에 달한다. 최근 3년간 스타일러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50%에 이르고, 전체 판매량 중 약 82%가 5구 제품이다.
세탁기 시장에서는 약 3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워시타워는 대만에서 LG전자에 첫 1위를 안겨준 제품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전력 수급이 불안한 대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 워시타워 누적 판매량은 1만대를 넘어섰다. 이달 중 대만 최초로 25인치 워시타워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8kg 용량을 갖췄다.
인버터 제습기는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TV 부문에서는 1·2인 가구 비중이 6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이동형 스크린 제품인 스탠바이미와 스윙을 앞세우고 있으며, 스탠바이미는 2022년 대만 출시 이후 2년 만에 판매량이 두 배로 늘었다. 공기청정기 역시 지난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대만의 반려동물 인구가 340만 마리 이상에 달하는 가운데, 알레르겐 특화 필터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었다.
LG전자는 구독 사업에서도 대만 시장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해외 국가 중 두 번째로 가전 구독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업 1년 만에 주요 제품군 구독 판매가 2배에서 20배까지 성장했다. 올해 5월 기준 에어컨 제품군은 전년 대비 구독 판매가 50% 증가했다. 현재 대만에서 10개 제품군을 구독 형태로 운영 중이다.
김건일 LG전자 대만법인장은 대만 시장이 제품의 평균판매가격이 높고 소비자 반응이 빠른 점을 강조하며, "LG전자가 하고자 하는 것들을 도입해보고 경험치를 쌓아 해외 법인으로 이를 펼쳐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만 주거 환경에 맞춘 25인치 워시타워 출시 배경에 대해 "대만의 평균 베란다 크기와 가전 진입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서 대용량을 구현하는 제품의 크기가 25인치라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스타일러 시장에 대해서는 "대만 시장은 한국을 제외한 국가 중 가장 LG 스타일러가 많이 팔리는 시장"이라며, 현지 시장의 특수성을 언급했다.
● 2026-06-07
LG전자, 뉴욕·런던 대형광장서 기후변화 대응 영상 상영…13일까지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전광판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하는 영상을 13일까지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것으로, 산불, 폭염, 빙하 감소 등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을 보여주며 재생에너지 전환과 산림 복원 등 대응 방안을 소개한다. 영상은 '지금 기후 행동에 나설 때'(#NowForClimate)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은 LG전자가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뉴욕과 런던에서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해 공익 영상을 전광판에 상영해 왔다.
한편, LG전자의 국내외 28개 사업장 임직원들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창원 해변 정화, 말레이시아 폐가전 수거, 인도네시아 산호초 심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2026-06-03
LG전자, S&P 신용등급 'BBB+' 상향…올해 1분기 매출 23.7조원

LG전자의 기업 신용등급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의해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됐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됐다.
S&P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2014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이번 등급 조정에서 S&P는 LG전자의 주력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부채가 줄고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S&P는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와 구독 및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를 통해 LG전자의 핵심 사업이 향후 2년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안정적 전망은 LG전자의 핵심 사업 경쟁력이 탄탄한 잉여현금흐름 창출과 부채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23조7272억원, 영업이익 1조67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32.9%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세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이다. 이 가운데 B2B 매출은 6조5000억원으로, 전사 매출의 36%를 차지했다. B2B 매출은 이전 분기 대비 19%,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S&P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설루션 사업이 향후 1~2년간 완만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에 대해서는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등 주요 제품군의 강력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S&P는 "엄격한 재무 정책에 따라 부채가 지속 줄어들 것"이라며, LG전자의 EBITDA 대비 부채비율이 2025년 1.6배, 2026년 1.2배, 2027년 1.0배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LG디스플레이의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도 신용등급 상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한편, 올해 초 무디스는 LG전자 신용등급을 Baa2(긍정적)에서 Baa1(안정적)으로,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AA(안정적)'에서 'AA(긍정적)'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 2026-06-03
코스피 8,900선 돌파…목표주가 초과 종목 18개, LG전자 56%↑·삼성에스디에스 38%↑

코스피가 8900선을 돌파하며 단기간 급등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초과한 종목들이 다수 등장했다. 이와 함께 아직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종목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증권사 3곳 이상이 목표주가를 제시한 코스피 상장사 231개 중 1일 종가 기준 목표주가를 상회한 종목은 18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8% 수준이다. 목표주가를 가장 크게 웃돈 종목은 LG전자로, 1일 주가는 38만500원으로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 16만6750원보다 56% 높았다. LG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의 만남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22만5500원에서 38만500원으로 15만5000원(69%) 뛰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AI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36만2000원을 기록, 목표주가 22만4200원 대비 38% 높았다. LG씨엔에스는 14만3700원으로 목표주가 9만5222원보다 33.74% 높았고, 현대오토에버는 로보틱스 모멘텀에 힘입어 93만8000원으로 목표가 62만1667원 대비 33.72% 상회했다. LG이노텍 역시 목표가를 33.5% 웃돌았다. 이외에도 SK네트웍스(21.3%), SKC(16.9%), 삼성전기(16.7%), NHN(14.8%), LG(14.4%)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상위 10개 종목 중 4개가 LG그룹주로 집계됐다.
반면, 여전히 목표주가에 미치지 못하는 종목도 많았다. 1일 기준 대한조선은 목표주가 13만8600원에 비해 실제 주가가 6만2000원에 그치며 괴리율이 124%로 가장 컸다. 콘텐트리중앙은 5000원으로 목표주가 1만800원보다 116% 낮았고, 카카오페이(93%), 한미글로벌(90%), 효성티앤씨(88%), HD현대마린엔진(87%), STX엔진(84%)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 상위 10개 종목 중 3개가 조선 관련주였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주도주 비중을 유지하면서도 조선, 바이오 등 저평가 업종에 투자하는 '바벨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추후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반도체 등 주도주 보유 전략은 유효하지만, 동시에 그간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소외된 종목을 분할 매수하는 '바벨 전략'을 병행하는 것도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5월 이후 이익 모멘텀 개선에도 부진했던 조선, 백화점, 전력기기, 증권 등에 주목한다"고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초까지 기존 주도주(반도체, 자동차 등) 비중을 유지·확대하는 가운데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 저평가·소외주 중심의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황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상승 폭이 소수 대형주에 집중돼 있어 단순 주도주 추격보다는 되돌림에 대비한 업종 분산이 필요하다"며 "반도체 주도권은 SK하이닉스로 반영하되, AI 전력 인프라와 조선 등의 요소들을 함께 배치해 테마 쏠림을 완화하는 전략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LG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