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8
네이버 클립 AI브리핑, 한-체코전 날 이용량 15.8배 폭증…'황인범 골' 등 검색 집중
네이버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AI 검색 서비스 '클립 AI브리핑'의 이용량이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2일 한국과 체코 축구 경기 당일 '클립 AI브리핑'의 검색 이용량은 서비스 출시 이후 체코전 이전 2주간의 일평균 대비 15.8배로 급증했다. 경기와 관련된 정보 수요가 높아지면서, 영상과 텍스트를 결합한 검색 방식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네이버는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황인범 골', '오현규 역전골', '체코 선제골', '체코 오프사이드 판정' 등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고, AI브리핑 이용자 수도 크게 늘었다. 이용자가 '황인범 골'을 검색할 경우, AI브리핑은 득점 상황과 경기 흐름, 스코어 변화 등 핵심 내용을 신속하게 정리해 제공했다. 또한 득점 장면, 세리머니, 선수 환호 장면 등을 타임스탬프와 함께 보여줘 원하는 장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인과 카보베르데 경기에서는 골키퍼의 활약이 화제가 됐으며, AI브리핑은 주요 상황과 선수 프로필을 텍스트로 정리하고 실제 선방 장면을 영상으로 제공했다.
네이버는 클립 AI브리핑에 음성인식(ASR), 광학문자인식(OCR), 비전언어모델(VLM) 등 멀티모달 AI 기술을 적용해 영상 속 음성, 자막, 장면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색 의도에 맞는 클립과 핵심 장면을 찾아낸다고 밝혔다.
AI브리핑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22차례 주요 업데이트를 거쳤다. 현재 전체 검색의 약 27%에 적용되고 있으며, 네이버는 연내 적용 비율을 4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약 2000만명의 창작자가 활동하고 연간 6억3000만건 이상의 콘텐츠가 생산되는 자사 플랫폼의 콘텐츠 생태계가 AI 검색 경쟁력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월드컵처럼 정보가 시시각각 바뀌고 이용자 탐색 목적이 다양해지는 대형 이벤트에서는 최신성과 실시간 맥락을 반영하는 AI 검색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2026-06-17
네이버, 광고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 도입…파트너사 역량 공인한다

네이버가 공식 광고 파트너사 소속 담당자의 광고 상품 운용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광고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애즈(Ads) 엑스퍼트라는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진행된다. 네이버 공식 파트너사 소속 광고 담당자는 누구나 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주요 광고 상품에 대한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평가받는다. 합격자는 네이버로부터 전문가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증받게 된다.
네이버는 최근 AI 기반으로 광고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파트너사의 전문 운용 역량이 중요해졌다고 인증제 도입 배경을 밝혔다. 6월에는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분야에 대한 인증 테스트가 먼저 시행된다. 이후 하반기에는 네이버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인 '애드부스트' 관련 과목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재영 네이버 광고 세일즈 리더는 앞으로도 광고주 성과를 높이는 광고 상품을 고도화하고, 파트너사의 역량 성장도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2026-06-17
네이버, 중소기업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무료 지원…19일까지 참가 모집

네이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직접 기업을 방문해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무료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시작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1대1 상담뿐 아니라 임직원과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의 인식 제고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개인정보 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정보보호와 관련해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중소상공인과 파트너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올해도 많은 기업이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2026-06-15
네이버클라우드, 국방 특화 옴니모달 AI '하이퍼클로바X 시드 4B' 공개…드론·위성 실시간 분석 대응

네이버클라우드는 15일 '2026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경량 옴니모달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 4B'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는 드론, 전술차량 등 엣지 환경에서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국방 AI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또한 폐쇄망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소버린 AI 기반 국방 AX(AI 전환)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 4B는 국방 환경에 특화된 경량 옴니모달 모델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모델에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 '하이퍼클로바X 클립'과 오디오 인코더를 탑재해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 처리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한글 문서를 포함한 한국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학습해 국방 분야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기존 8B급 거대언어모델(LLM) 백본을 프루닝과 지식 증류 기술로 최적화해 모델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으며, 최종적으로 기존 8B급 옴니모달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됐다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설명했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 4B는 드론 및 해안 감시 영상 기반 객체 탐지, 위성사진 변화 탐지와 분석, 사격장·생활관 위험 요소 식별, 군용 장비 자동 인식, 전장 지도 분석 등 다양한 국방 현장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ISR(정보·감시·정찰) 자동화, 설명 가능한 무인체계, 통합 상황 인식 등 여러 국방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방 분야가 높은 자율성과 강력한 통제가 동시에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폐쇄망에서도 운영 가능한 소버린 AI 체계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인프라부터 머신러닝 운영체계(MLOps), LLM, AI 에이전트까지 폐쇄망에서 직접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는 국방 AI 풀스택을 통해 데이터 주권과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올해까지 국방 AX 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국방 전 영역에 AI 에이전트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6-15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MAU 875만명, 11번가 제치고 2위 등극

네이버의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가 지난달 월간 활성 이용자 수 87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모바일인덱스 자료에 따르면 네플스는 전월 대비 7.5% 증가한 MAU를 보였다. 이에 따라 11번가와의 격차는 55만명 이상으로 벌어졌고, 11번가는 821만명으로 두 달 전부터 2위 자리를 네플스에 내줬다. 단일 쇼핑앱 1위 쿠팡은 3490만명대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네이버는 네플스 앱에 개인화 추천 기능을 도입해 AI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개인화 추천 강화로 지난 1분기 AI 추천 영역 거래액이 직전 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AI 쇼핑앱 출시 1년 만에 AI 쇼핑 에이전트도 도입됐으며, 초기에는 쇼핑 탐색과 비교 쇼핑을 지원하는 가이드 역할을 했으나, 3개월이 지난 현재는 사용자에게 맞춤형 쇼핑 테마를 제안하는 실행형 에이전트로 발전했다.
네이버는 60만 스마트스토어 기반 상품 데이터베이스, 100억건이 넘는 블로그와 카페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리뷰, 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쇼핑 에이전트의 추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네플스 앱 누적 다운로드는 1750만건으로, 지난 4분기 대비 약 35% 증가해 신규 고객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반의 초개인화 추천과 강력한 멤버십, 배송 혜택이 맞물리며 신규 유입과 재구매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단골 커머스 전략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 2026-06-12
크래프톤·네이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협업 MOU…치지직 독점 콘텐츠 공개

크래프톤과 네이버가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시작한다.
크래프톤은 12일 네이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연계하는 중장기 협력에 돌입한다. 앞으로 '치지직' 플랫폼에서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가 적극적으로 홍보되며, 일부 콘텐츠는 독점적으로 먼저 공개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레이션도 추진될 예정이다.
양사 협업의 본격적인 시작은 글로벌 e스포츠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 인 서울'에서 이뤄진다. 19일에는 치지직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독점 콘텐츠가 공개되고,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그랜드 파이널 기간에는 대회 현장에 치지직 스트리밍 부스가 설치된다.
네이버는 앞으로 치지직 스트리머들이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해 각자의 개성과 팬덤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협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지직만의 커뮤니티형 시청 문화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슬기 네이버 게임 콘텐츠 제휴 리더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보유한 글로벌 IP 경쟁력과 치지직의 스트리밍·커뮤니티 역량을 결합해 사용자 중심의 e스포츠 시청 경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용 크래프톤 e스포츠실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부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네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