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19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비용 최대 1조원…시너지 연 3천억, 2028년 상쇄 전망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따른 비용이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인수 후 통합 전략(PMI) 분석 결과, 통합 비용이 약 9000억에서 1조원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양사 통합으로 인한 연간 시너지 효과는 3000억원으로 추산됐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2028년 말까지 통합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돈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부사장)은 PMI 분석 결과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빠르면 2028년 연말에서 2029년 초 사이에 통합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대한항공을 올해 12월 17일까지 출범시키고, 매출 23조원과 항공기 230대를 보유한 글로벌 10위권 항공사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한편, 우기홍 부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직급체계 갈등에 대해 조종사들의 우려를 인지하고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대해서는 8월 주주총회 전까지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6-06-19
대한항공,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6’서 6관왕…퍼스트·비즈니스 와인 석권

대한항공이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6'에서 6개 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1985년부터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해온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 2022'로 94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퍼스트 레드 와인 부문에서는 '쉐이퍼 원 포인트 파이브 2023'이,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는 '팔머 앤 코 그랑 떼루아 2015'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샴페인 '크룩 그랑 뀌베 173 에디션'도 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퍼스트 클래스 와인과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부문 점수 총합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 2개를 더했다.
대한항공은 와인 리스트 선정에 대해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 기내식과 어울림 등을 고려해 와인 리스트를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6-06-18
대한항공·삼성금융,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미래 사업·금융상품 개발 맞손

대한항공은 18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와 함께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공과 삼성금융은 미래 수익원 발굴과 공동 신사업 추진에 협력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각자의 멤버십을 활용하고, 핀테크, 인공지능(AI), 디지털 자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항공산업을 주제로 한 금융 상품 개발과 항공·운송 산업의 안전 관리 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삼성금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에 적합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 2026-06-18
대한항공, '넥스트라이즈 2026'서 AI 무인기·지능형 관제 등 미래 항공 전략기술 공개

대한항공이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넥스트라이즈 2026' 스타트업·테크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항공 산업을 위한 전략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미래 도심 항공 교통의 핵심 기술인 지능형 관제, 자율형 조종, 그리고 스마트 유지·보수·운영(MRO)을 포함한 지능형 유지보수 기술을 선보인다. 지능형 관제 분야에서는 항공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통합관제 설루션 '어크로스(ACROSS)'를 소개하며, 이 설루션은 미래항공교통(AAM) 운용을 위한 항공 교통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율형 조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이 스스로 판단해 전장을 통합 지휘하는 미래형 전투 체계를 시연한다. 대한항공이 개발 중인 저피탐 무인편대기와 아음속 무인표적기가 대표적이며,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의 협력으로 개발 중인 AI 무인기의 시험 비행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군집 드론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과 공동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무인기 플랫폼 실증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지능형 유지보수 영역에서는 로봇과 AI를 활용한 '스마트 MRO' 기술이 전시된다. 인스펙션 드론과 지상 로버가 항공기 상층부와 하부 외관을 촬영하고, AI가 영상을 분석해 미세 결함을 탐지한 뒤 정비사에게 알리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검사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시키고, 산업 재해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보잉과 함께 이 정비 기술의 상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대한항공의 첨단 전략 항공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투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2026-06-12
대한항공, 문래근린공원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식림 행사 실시

대한항공이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서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나무를 심고 환경 정화 활동도 펼쳤다. 대한항공은 승객 마일리지 사용 실적을 바탕으로 기금을 조성해 친환경 사업에 활용하는 ESG 프로그램인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항공은 문래근린공원의 녹지 공간을 넓히고 산책로 등 공원 시설 정비를 지원했다. 공원은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2022년에는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스카이패스 숲'을 조성하는 등 대한항공은 도심 내 녹지 확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2026-06-12
KB증권, 대한항공 영업이익 전망 14.8%↑…목표가 3만6천원 유지

KB증권이 대한항공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했다. 최근 항공화물 운임이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오르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강성진 연구원은 항공화물 운임 상승의 배경으로 AI(인공지능) 투자 급증과 전쟁으로 인한 항공사 화물 수송 능력 감소를 들었다. 그는 AI 관련 화물이 고단가 제품이어서 운임 인상에 대한 저항이 적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화물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35% 오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 같은 운임 상승이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강성진 연구원은 항공화물 운임 상승이 대한항공 주가의 주요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화물 수송량에서 세계 7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여객 업황보다 화물 업황이 좋을 때 대한항공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올해 대한항공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2530억원에서 1조4380억원으로 14.8% 올렸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1조9140억원에서 2조130억원으로 5.2% 상향했다. 아울러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인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대한항공의 장기적인 순이익에 3265억원을 더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유지됐다. 전날 종가는 2만4800원으로 전장 대비 2.55% 하락했다.
● 2026-06-02
대한항공, 사내합창단·봉사단 국내외 사회공헌 활발

대한항공은 사내 합창단과 봉사단이 국내외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내 합창단인 'KE 콰이어'는 1일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올라 야일로의 '더 그라운드'를 시작으로 '꽃구름 속에', '세노야' 등 다양한 합창곡과 플루트·클라리넷 듀오 연주가 이어졌다.
해외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KE-OZ 연합신우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필리핀 클라크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클라크는 관광 및 상업 시설이 밀집한 지역이지만, 경제특구를 벗어난 외곽 지역에서는 빈부격차가 크다.
이번 봉사에는 KE-OZ 연합신우회 단원과 가족 등 4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커뮤니티 센터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타일이 파손된 구역을 교체하는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급식 행사도 열었으며, 쌀 5㎏ 150포, 학용품, 커뮤니티센터용 악기 등을 전달했다.
● 2026-06-01
대한항공, 일등석 장거리 노선에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 도입

대한항공이 1일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의 일등석 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승객이 항공기 출발 21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웹사이트와 앱을 통해 원하는 기내식을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승객은 첫 번째와 두 번째 식사 모두 사전에 선택할 수 있으며, 한식, 양식, 채식 등 주요리와 함께 전채요리, 수프를 고르는 방식이다. 기존 정규 메뉴 외에도 사전 주문 전용 채식 메뉴가 마련됐다.
사전 주문 서비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9개 노선에서 제공된다. 사전 주문 메뉴는 이달 22일 출발편부터 적용된다.
대한항공은 2023년 국제선 일부 프레스티지석에 처음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한 뒤, 2024년 10월부터 한국 출발 국제선 일등석으로 확대했다. 이번에는 해외 출발 장거리 일등석까지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 2026-05-29
대한항공·아시아나 승무원, 비상탈출 시범 성공…AOC 인가 절차 순항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객실승무원과 함께한 비상탈출시범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범은 통합 항공운항증명(AOC) 인가 절차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 본사와 객실훈련센터에서 전날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감독 아래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보잉 787-9와 보잉 737-900 기종이 사용됐으며, 양사 객실승무원 28명과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8명이 참여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감독관도 현장에 입회했다.
시범에서는 이륙 활주 중 엔진 화재로 인한 탈출, 엔진 고장으로 바다에 비상 착수하는 상황 등을 가정해 출입문 개방과 승객 탈출 유도 등 안전 절차가 점검됐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인수합병 종합 점검 비행을 세 차례 실시할 계획이며, 이때도 양사 객실승무원이 혼합 편조 방식으로 탑승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시범으로 양사 승무원이 통합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훈련과 검증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6-05-28
대한항공,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보잉 787-10 신규 투입 예고

대한항공이 스위스 취리히 노선 취항 50주년을 맞아 27일(현지시간) 취리히 비더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년간 한국과 스위스를 연결하며 양국의 경제와 문화 교류에 기여한 취리히 노선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1976년 7월 14일 서울과 취리히를 잇는 첫 정기 여객 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최근 대한항공은 스위스 연방철도(SBB)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과 철도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내달 2일부터는 차세대 주력 기종인 보잉 787-10을 해당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보잉 787-10은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성능이 기존 동급 항공기보다 크게 향상됐으며, 프레스티지 클래스 36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89석 등 총 325석으로 운영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취리히 노선은 대한항공이 한국과 유럽을 연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노선"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으로 새로운 50년을 열겠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대한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