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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삼성전기 ②ㅣ MLCC·기판 호황에 실적 기대↑…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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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家] 삼성전기 ②ㅣ MLCC·기판 호황에 실적 기대↑…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 창립 기념일 1973년 11월
▷ 1987년 2월 삼성전기주식회사로 상호 변경
▷ 2018년 12월 영업이익 1조클럽 달성
▷ 대표이사 사장 장덕현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6.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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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6-22
메리츠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280만 원으로 상향…EPS·영업이익 성장 기대

삼성전기 로고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 로고 (사진=연합뉴스)

메리츠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16.7%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정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 사업의 동반 성장과 높은 수익성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내년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비교기업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MLCC와 ABF 기판 양 사업부의 업사이클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MLCC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용 초소형 및 고용량 제품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가격 인상 사이클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MLCC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을 기존 27.6%에서 31.9%로 상향 조정했다.

ABF 기판 사업에서는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설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에 걸쳐 총 5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이 중 상당 부분이 고객사 지원금을 바탕으로 집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구조는 삼성전기의 투자 리스크를 완화하고, 고객사 다변화와 중장기 수요 가시성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평가했다.

양 연구원은 ABF 기판 매출이 올해 1조9000억원에서 내년 2조7000억원, 2028년에는 4조2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 역시 내년 3조4000억원, 2028년 5조5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10.6%와 64.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경기순환 업종 특성상 멀티플 확장이 제한되는 흐름이 반복됐으나, 최근에는 MLCC와 ABF 기판 양 사업부 모두 AI 수요를 기반으로 2028년 이후까지 수요 가시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실리콘 커패시터(Si-CAP) 역시 주 고객사의 패키징 수주 확대와 맞물려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할 것으로 언급했다.

양승수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4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227만원이다.


 ● 2026-06-19
삼성전기, 52주 신고가 경신…8.32% 급등

삼성전기 MLCC 제품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 MLCC 제품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가 기판 업황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가 여전히 낮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32% 오른 23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장중에는 238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기우 역시 14.33% 급등해 83만원에 거래됐으며, 한때 16.39% 오른 84만5000원까지 치솟으며 보통주와 함께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와 패키징 기판 업황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여전히 낮다고 평가했다. 그는 "MLCC·패키징 기판 업황에 대한 눈높이가 여전히 과소 평가돼 있다고 판단되므로 향후 컨센서스 상향 조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일 갈등에 따른 반사 이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220만원에서 36% 오른 300만원으로 제시했다.


 ● 2026-06-14
삼성전기, 美 빅테크에 실리콘 커패시터 1.5조 공급…2024년 연말 양산 돌입

삼성전기가 생산한 실리콘 커패시터 실물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생산한 실리콘 커패시터 실물 (사진=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실리콘 커패시터 시장에서 입지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최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실리콘 커패시터 그룹장 김원기가 AI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라 실리콘 커패시터를 활용한 전력 안정화 솔루션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기는 고용량과 다기능 제품군 확장,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실리콘 커패시터는 초박형 구조와 낮은 저항을 갖춰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고온과 고전압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 AI 반도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부품으로 평가된다. 이 부품은 실리콘 웨이퍼에 얇은 유전체와 전극층을 증착해 만들어지며, 두께가 최소 40마이크로미터(㎛) 정도로 얇아 반도체 패키지 내부나 칩 아래에 장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가 전자제품의 대표적인 커패시터였으나, 최근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 증가로 실리콘 커패시터가 주목받고 있다. 커패시터는 전자제품에서 전기를 일시적으로 저장해 반도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의도치 않은 전기 신호 간섭인 노이즈를 걸러 오동작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실리콘 커패시터 시장은 그동안 대만 TSMC, 일본 무라타 등 소수 기업이 주도해왔다. 삼성전기는 과거 통신 모듈 사업 등에서 쌓은 반도체 공정 기술과 글로벌 2위 MLCC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전한다. 삼성전기는 2024년 말 실리콘 커패시터 양산을 시작해 지난달 미국 빅테크 기업과 1조5570억원 규모의 첫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원기는 "금세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기존 사업 기반의 빠른 대처에 더해 패키지 기판과 실리콘 커패시터를 모두 공급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역량"이라며, "고객사별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역량과 차별화된 품질 보증 경쟁력으로 시장 주도권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6-10
삼성전기, AI 패러다임 수혜주…목표가 240만 원 상향(대신證)

대신증권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 (사진=연합뉴스)

대신증권이 삼성전기를 인공지능(AI) 패러다임의 대표적 수혜 종목으로 평가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7월 중 플리칩 볼그리드어레이(FC BGA) 추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향 FC BGA 매출이 늘어나면서 올해 말에는 가동률이 1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이후에도 추가 생산 요구가 높아 올해 3분기 중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한 추가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삼성전기가 내부 자금과 글로벌 빅테크 고객의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실리콘 커패시터 수주가 새로운 성장 요인임을 강조하며, 기존 사업과 달리 팹리스 형태로 투자 부담이 적고 수익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기의 밸류에이션 재평가에 추가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가격 인상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AI 서버와 구글 텐서처리장치(TPU) 등에서 일본 무라타를 넘어선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정보기술(IT) 및 전장용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산업용, 특히 AI 분야에서 공급 부족으로 전체 가동률이 95%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FC BGA와 실리콘 커패시터에서 투자를 확대 중이며 수주 증가를 반영하면 AI 분야에서 MLCC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기는 최근에 부각된 이슈가 대부분 AI 분야고, 글로벌 빅테크가 고객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 이후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전기의 전날 종가는 197만원이었다.


 ● 2026-06-09
삼성전기 목표주가 230만원 상향…iM증권, MLCC·FC-BGA 가격 인상 반영

iM증권이 삼성전기의 향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8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올렸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조3000억원, 4조3000억원으로 기존 대비 5%, 6%씩 높였다고 밝혔다. 그는 업황 방향성과 삼성전기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제품 가격 인상 가능성이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고 연구원은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보다 범용 MLCC 가격이 먼저 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만 야게오와 같은 2선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7년 야게오가 연간 60% 이상의 판가 인상을 단행했던 때보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강도와 지속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범용 MLCC 가격 인상 폭이 과거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반도체 패키지에 사용되는 실리콘 커패시터 부문에서도 장기 수주계약 수요가 발생할 수 있으며, 추가 수주 여부에 따라 이익 전망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고부가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의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고객사들이 선제적으로 확보에 나서면서 가격 인상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는 반도체 업체들마저 과거보다 공격적인 견적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올 하반기 삼성전기의 FC-BGA 가동률이 1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전일 종가는 166만4000원을 기록했다.


 ● 2026-06-04
메리츠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210만원 상향…투자의견 '매수' 유지

메리츠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핵심 성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 실리콘 커패시터(Si-CAP)의 성장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승수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기 주가가 6월 들어 이틀간 17.3% 하락하며 단기 조정 우려가 커졌으나, 주요 성장축의 방향성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AI 서버용 고용량 MLCC의 경우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동부품 유통업체들의 재고 비축 움직임이 2017~2018년의 공급 부족 시기를 연상시킬 만큼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양 연구원은 AI용 MLCC가 범용 제품보다 3~5배 많은 생산능력을 소모해, 세트 수요가 제한적임에도 업계 전반에서 수급 불균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고객사들의 장기공급계약(LTA) 기반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MLCC 가격 인상 사이클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ABF 기판 시장에서도 수급 불균형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2분기부터 주요 경쟁사들이 최대 20% 수준의 가격 인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기 역시 가격 인상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됐다.

또한, 국내외 생산능력 증설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관련 내용이 공식화될 경우 업황 사이클 장기화와 고객사 확대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추가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실리콘 커패시터의 경우, 수주의 지속성이 핵심이며, 고객사의 자체 반도체 패키징 기술 'EMIB-T' 적용 확대에 따라 채용 규모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양 연구원은 피어 업체들의 재평가를 반영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53.4배에서 65.0배로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0.5% 올렸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전장 종가는 181만3000원이다.

양승수 연구원은 "향후 기대하는 주요 성장 모멘텀이 현실화할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을 통해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26-05-29
삼성전기, AI MLCC 호실적 기대에 15% 급등…첫 200만원 돌파

삼성전기 주가가 29일 인공지능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04% 오른 212만7000원에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가운데, 장중에는 219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처음으로 200만원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 삼성전기의 시가총액은 158조8735억원을 기록해 현대차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장중 한때는 SK스퀘어를 앞서며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용 MLCC 가격 인상과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매수세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종배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전반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MLCC 가격 인상 흐름과 가팔라지는 업황 사이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 상승의 핵심 트리거는 업황과 기술력 및 시장 지위, 실적 등인데, 삼성전기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올투자증권도 전날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230만원으로 올리며, "MLCC와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동시 호황 수혜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2026-05-26
SK증권, 삼성전기 목표가 200만원 상향…"MLCC 가격 상승·실적 개선 기대"

SK증권이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따른 결정이다.

박형우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글로벌 부품사 중 유일하게 MLCC와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이 두 제품군이 한 회사 내에서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다른 부품사들과의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MLCC의 가격 인상 사이클이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박 연구원은 D램 컨트랙트 가격이 지난 1년간 세자릿수 퍼센트 상승한 반면, MLCC는 5% 안팎의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는 MLCC의 향후 공급 부족 시 동일 제품 내 일괄 가격 인상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과거 5년 전 사이클에서 기판 가격이 2년간 50~150% 상승한 전례를 근거로 들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기의 연간 영업이익을 1조5670억원, 내년 영업이익을 2조4430억원으로 추정했다. 또한 MLCC 가격 인상이 본격화되면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크다고 평가했다. 실리콘 커패시터의 경우 1조6000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사업화가 가시화됐다고 덧붙였다.

22일 삼성전기 주가는 전장 대비 11.30% 오른 134만원에 마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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