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라캐스트(125490)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을 중심으로 자율주행과 로봇 관련 사업을 확대하면서 로봇 밸류체인에 본격적으로 편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을 둘러싼 제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도 새로운 사업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부국증권은 한라캐스트에 대해 로봇 밸류체인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중국 휴머노이드 제재에 따른 고객사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한라캐스트의 2026년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9207억원으로, 향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수주 구성의 변화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글로벌 AI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과 로봇 관련 사업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증권사 측 분석이다. 기존 사업을 넘어 AI와 로봇으로 적용 영역이 넓어지면서 회사의 성장축도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대에 대응한 생산능력 확보도 진행되고 있다. 한라캐스트는 글로벌 AI 기업의 향후 휴머노이드 양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인 생산능력(Capa)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완성품 업체뿐 아니라 부품·소재 기업까지 밸류체인이 확대되는 단계에 있다. 특히 중국 기업을 둘러싼 규제와 공급망 변화가 이어질 경우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관련 부품 기업에 새로운 수주 기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라캐스트의 경우 이미 확보한 9207억원 규모의 수주잔고가 실적에 순차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자율주행과 로봇 부문의 비중이 얼마나 빠르게 확대되는지가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생산능력이 실제 휴머노이드 양산 수주로 이어지는지도 중장기적으로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다만 글로벌 AI 기업의 휴머노이드 양산 일정과 공급망 재편 속도에 따라 실제 수주와 매출 인식 시점에는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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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