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기가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FC-BGA를 중심으로 실적 성장 전망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8일 5% 넘게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상황에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8만4000원 내린 137만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하락률은 5.78%다. 이날 145만6000원에 출발해 장중 146만4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고, 장중 저점인 136만9000원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다. 거래량은 66만2079주로 집계됐다.
특히 이날 하락은 삼성전기의 실적 전망이 크게 훼손됐다는 신호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전기전자 업종에서 환율 민감도뿐 아니라 판가와 물량 등 업황을 함께 봐야 한다며 삼성전기를 최선호주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AI 서버 시장 확대에 따른 MLCC 수요 증가도 삼성전기의 중장기 성장축으로 꼽힌다. 삼성전기는 지난 1일 글로벌 대형기업과 1조722억원 규모의 AI 서버용 MLC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2027년 1년간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기업 10여 곳과 MLCC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이후 실리콘 캐패시터와 AI 서버용 MLCC를 합쳐 공시 기준 3조3200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확보했다.
삼성전기의 이날 시가총액은 약 102조3304억원으로 나타났다. 향후 주가에서는 단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을 소화하는 과정과 함께 AI 서버용 MLCC 및 FC-BGA의 실제 매출 확대가 현재 높아진 실적 전망을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공개된 주식시장 시세와 기업·증권사 자료를 토대로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또는 투자 판단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픈AI와 대한광통신 사이의 직접적인 공급계약이나 사업 제휴가 확인됐다는 의미가 아니며,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산업적·간접적 영향 가능성을 설명한 것입니다. 투자자는 기업 공시와 공식 자료, 최신 시세를 별도로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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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