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1인 시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3/491508_303289_4036.jpg)
[CBC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근무 외 시간을 활용하여 이번 시위를 진행하며, "내란수괴 즉시파면"이라는 강력한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정오,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첫 시위를 시작했다. 이어 20일에는 오후 6시 반부터 화성시 동탄역 광장에서, 21일에는 정오부터 군포시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번 시위는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탄핵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미 지난 10일부터 수원역 앞을 시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다니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 탄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1인 시위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그의 행동에 동의하며 지지의 뜻을 표하고 있으며, "정치인이 직접 거리로 나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큰 용기"라고 평가했다. 반면, 다른 시민들은 "공직자가 정치적 의견을 거리에서 표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 일정은 탄핵 심판의 일정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김 지사는 "상황이 변하면 시위 계획도 조정할 것"이라며 "필요시 언제든지 다른 방법으로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이번 시위는 정치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야당 측은 그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여당 측에서는 "시위가 지나치게 정치적인 행위로 비춰질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김 지사의 이번 행보가 앞으로 정치적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그의 1인 시위가 과연 국민들에게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을지, 또 실제로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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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