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전 세계에 상호관세를 부과했지만, 러시아는 그 대상에서 제외됐다. 백악관은 러시아가 이미 미국의 제재 대상이라 관세 부과가 무의미하다고 설명했으나, 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러시아와의 교역량이 트럼프의 관세 목록에 오른 소국들보다 많다고 지적하며, 백악관의 설명에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 휴전협상에서 제재 완화를 요구했으나,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 이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러시아를 관세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나 관세를 압박 수단으로 언급한 것 모두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이번 관세 목록에서 제외했으나, 이는 두 나라에 이미 25%의 관세가 부과된 상태여서 큰 의미는 없다는 분석이다. 러시아의 관세 면제가 과연 제재와 협상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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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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