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 첫 주말에만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12만4,170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토요일 하루에만 8만8,454명이 몰렸다. 일요일인 6일에도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관람객들로 붐볐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서울모빌리티쇼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45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이 행사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약 60만 명이 방문해 직전 행사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방문객 수인 5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HD현대와 롯데그룹 등 완성차 외 기업들의 참여로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HD현대는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해 차세대 굴착기 모델을 선보였다. 특히 이 굴착기들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화제를 모았다.
롯데는 전시관 입구에 3미터 높이의 거대 '벨리곰'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벨리곰은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 셔틀과 메타버스 '칼리버스'로 구현된 자율주행 체험 콘텐츠에도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모빌리티쇼는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전기 및 수소 선박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업들이 참여해 모빌리티의 개념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다양한 참여와 콘텐츠는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모빌리티 산업이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은 "HD현대의 굴착기나 롯데의 벨리곰 같은 다양한 전시가 있어 가족 단위로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계속되며,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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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