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CBC뉴스] 미국 금융시장이 '블랙먼데이'의 공포에 휩싸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장 불안감이 확산되며 뉴욕 주식시장에서 6조6천억 달러가 증발하는 등 급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월요일 뉴욕증권시장이 개장하면 '블랙먼데이'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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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의 경제 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정책을 유지할 경우, 1987년 시장붕괴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최근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석유, 금, 암호화폐 등 다양한 자산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텁허브 등 대형 기업공개(IPO)도 보류됐다.
이번 금융 혼란은 백악관의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달리 정부의 개입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S&P 500 기업의 이익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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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월가의 거물인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90일간의 관세 휴지기를 선언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불균형적인 관세가 미국의 글로벌 신뢰를 해치고 있다며, 휴지기 동안 관세협정으로 무역시스템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크먼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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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