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방침 발표 이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시간 6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4.10% 하락한 7만9천54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날 오후 2시 47분에는 7만8천625달러까지 내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선을 넘나들다 급격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번 관세 부과 대상국이 "오랫동안 나쁜 행동을 해왔다"고 언급하며 관세 철회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기대가 꺾이며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분석업체 NYDIG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1분기에 11.7% 하락하며 2015년 이후 최악의 1분기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향후 흐름은 예측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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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