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뉴욕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5396_307963_4633.jpg)
[CBC뉴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미 동부시간으로 9일 0시 1분부터 강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8일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관세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으나, 결국 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0.01포인트(-0.84%) 하락한 37,645.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9.48포인트(-1.57%) 내린 4,982.77, 나스닥 지수는 335.35포인트(-2.15%) 하락한 15,267.91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가 5,0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2024년 4월 이후 1년 만이며,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S&P 500 지수는 이날 2월 최고점보다 19% 하락하며 약세장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개별 협상을 통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전 장중 큰 폭으로 반등했으나, 결국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 폭이 전장 대비 4.6%에 달하기도 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약 70개국이 관세 협상을 요청했다고 밝혀 협상에 따른 정책 조정 기대감을 높였으나, 백악관의 관세 부과 재확인 발언으로 기대감은 급속도로 식었다.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애플과 테슬라는 각각 4.79%, 5.02% 하락했으며, 인공지능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를 비롯해 아마존, 메타플랫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했다.
심코프의 멜리사 브라운 매니징디렉터는 "투자자들은 낙관적이길 원했지만 결국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조만간 기업 실적발표 기간에 들어가면 1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더라도 관세에 대한 기업들의 많은 코멘트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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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