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매주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주택시장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 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11일 공동으로 '부동산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회의를 열어 서울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택시장 불안이 우려될 경우,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등 다양한 안정화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금융, 세제, 정책대출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통해 시장 안정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에 예정된 주택 공급 물량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양질의 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관리체계도 강화된다. 정부는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통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불필요한 대출이나 과도한 부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토부와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하여 서울 내 선호지역의 집값 담합, 허위 매물 및 부적절한 자금 조달 등 시장교란행위를 철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특히 '신고가 거래 후 계약해지' 등 집값 띄우기 행위와 편법증여, 편법대출 의심 거래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준비 중이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정부는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시장 안정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은 최근 급등한 주택 가격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고, 주택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정부는 주택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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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