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강화 주장을 두고 강력히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의 발언을 "대규모 정치보복을 위한 빌드업일 뿐"이라고 언급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5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공수처의 강화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지난 대통령 수사에서 보듯이 공수처는 권한과 실력도 없이 민주당의 사법 흥신소 노릇을 했다"며 이 후보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이 후보가 '수사와 기소는 분리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권 원내대표는 "자신을 수사한 검찰을 둘로 찢어버리겠다는 보복 예고"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의 정치 행보를 두고 "인간 이재명의 삶 자체가 보복인데도 보복이 없었다면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소년공 시절부터 보복 능력이 출중했다고 지적하며, 정치 입문 이후에도 그 본능이 계속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남시장 시절 형 부부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필설로 옮기기 힘든 악행이 보복이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2023년 9월 이재명 후보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검찰과의 암거래를 의심받자 공천을 막았다는 사례를 들며, 이를 "정치보복이자 숙청"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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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