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경제 위기 극복 방안과 계엄 사태의 해법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증세 여부를 둘러싼 의견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기에 정부의 부담을 민간에 떠넘기는 증세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재정지출 조정과 성장률 회복을 강조했다. 반면, 김경수 후보는 적극적 재정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이 후보의 의견에 반대했다. 김동연 후보는 포퓰리즘적 감세 경쟁을 비판하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소신을 강조했다.
계엄과 관련된 논의에서는 이재명과 김동연 후보가 사면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 김동연 후보는 "불법 내란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한 사면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재명 후보는 이에 동의했다. 김경수 후보는 내란 세력의 단죄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국민 통합 방안으로 이재명 후보는 협치와 권력 분담을, 김경수 후보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를, 김동연 후보는 연합 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각 후보의 다양한 정책 입장과 해법이 제시된 가운데, 이번 토론은 비교적 조용히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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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