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더불어민주당의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는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정 후보에게 90% 가까운 표가 몰리는 것은 건강하지 않다며 경고등을 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후보는 선거 이후 민주당만의 승리가 아닌 다양한 정치 세력과 시민단체를 아우르는 연합정부를 구성해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많은 국민의 의견이 당내로 들어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의 자신의 성과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실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호남 경선에서 7.41%를 득표하며 2위에 머물렀다.
한편, 호남 경선에서 3.90%를 득표한 김경수 후보는 경선 규칙이 불리한 점을 지적하며, 호남이 민주당의 방향성을 밝혀온 지역임을 강조했다. 김경수 후보는 호남의 민주당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고 언급하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또한 경선이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본선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진행됐다며, 하나 되는 경선문화를 남기는 것이 민주 정당의 기본이자 원칙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주의 후퇴를 막기 위해 진상 조사와 단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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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