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LG전자가 대만의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과 손을 잡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LG전자는 미디어텍의 차량용 IVI 통합 시스템온칩 '디멘시티 오토 플랫폼'에 자사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운영체제(OS)' 기반 '동시 다중 사용자(CMU)' 솔루션을 탑재했다. 이 솔루션은 단일 운영체제에서 차량 탑승자들이 각자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4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오토 상하이 2025'에서 이러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솔루션은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과 오락거리를 일컫는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SDV 시대를 맞아 더욱 커지고 다양해진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구동하기 위해 디스플레이마다 별도의 운영체제를 각각 탑재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CMU 솔루션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여 하나의 운영체제로 모든 디스플레이를 통합 제어하고 구동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저장장치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가격 경쟁력과 개발 편의성도 동시에 갖추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미래차 기술 생태계를 선점하고 SDV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LG전자와 미디어텍의 협업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미래의 차량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차량 탑승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들에게도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와 비용 절감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